"세계 강국과 어깨 나란히" 韓 포켓볼, 국가대항전 '팀월드챔피언십' 선전…승부치기서 아쉽게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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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강국과 어깨 나란히" 韓 포켓볼, 국가대항전 '팀월드챔피언십' 선전…승부치기서 아쉽게 탈락

빌리어즈 2026-02-26 20:19: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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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5일 열린 포켓 10볼 팀월드챔피언십에서 강국들과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아쉽게 승부치기에서 고배를 마셨다.  사진=WPA/프레데터 제공 
한국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5일 열린 포켓 10볼 팀월드챔피언십에서 강국들과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아쉽게 승부치기에서 고배를 마셨다.  사진=WPA/프레데터 제공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한국 포켓볼 선수들이 2년 3개월 만에 열린 세계팀챔피언십에서 강국을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아쉽게 승부치기에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25일 오전(한국시간)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6 프레데터 WPA 포켓 10볼 팀월드챔피언십' 패자 2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은 인도네시아에 승부치기에서 3 대 4로 아깝게 졌다.

한국은 여자 선수인 '세계챔피언' 서서아(전남)를 비롯해 임윤미(서울시청), 남자 선수 '국내랭킹 1위' 고태영(경북체육회)과 3위 권호준(충남체육회)이 팀을 이뤄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2023년에 열린 같은 대회에서 한국은 서서아와 권호준, 하민욱(부산체육회)이 출전해 조별리그에서 영국에 2-3으로 패했으나, 강호 폴란드(3-1)와 뉴질랜드(3-0)를 꺾고 2승 1패로 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그러나 8강에서 포르투갈에 1-3으로 져 아쉽게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오랜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준결승 진출에 도전했다.

첫 경기에서 세계적인 남자 선수들로 구성된 강팀 미국A(쉐인 반 보닝, 스카일러 우드워드, 사바나 이스턴)과 대결한 한국은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한국은 1세트 혼성 3인 경기를 4 대 2로 승리한 2세트 남자 스카치 더블을 1 대 4로 패했으나, 3세트 혼성 스카치 더블을 4 대 0으로 이겨 세트스코어 2-1로 앞섰다.

이어 4세트 남자단식을 4 대 3으로 승리하면서 미국A를 꺾고 승자 1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의 권호준(충남체육회).
한국의 권호준(충남체육회).

잠시 후 벌어진 승자 1라운드에서는 지난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아시아 최강 대만(우쿤린, 시에치아첸, 쉬쥐안, 저우제위, 웨이쯔치엔)과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한국은 1세트를 4 대 1로 승리한 뒤 2세트를 3 대 4로 패했고, 3세트를 4 대 1로 이겨 세트스코어 2-1로 앞서다가 4세트를 권호준이 시에치아첸에게 3 대 4로 아깝게 패하면서 승부치기에서 최종 승부를 벌였다.  

헤드스팟에 있는 목적구를 번갈아 포팅하는 승부치기에서 한국은 3 대 3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세 번째 공격에서 고태영의 승부치기가 빗나가면서 2 대 3으로 끌려갔다.

다음 마지막 공격에서 권호준이 3 대 3 동점을 만든 한국은 대만이 최종 공격을 포팅에 성공하면서 아쉽게 져 패자조로 밀려났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팀. 왼쪽부터 권호준, 정성현 단장, 고태영, 서서아, 임윤미.  KBF 제공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팀. 왼쪽부터 권호준, 정성현 단장, 고태영, 서서아, 임윤미.  KBF 제공

패자 1라운드에서 한국은 싱가포르(알로이시우스 얍, 켕콴 찬, 샬린 샤이 짓 후이, 샤리크 사예드)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2라운드에 진출, 이날 인도네시아(알베르트 자누아르타, 헨드라 쿠르니아완, 실비아나 루)를 상대로 패자 최종전행에 도전했다.

한국은 1세트를 3 대 4로 내주며 출발이 불안했다가 2세트를 4 대 1, 3세트는 4 대 0으로 따내며 세트스코어 2-1로 역전했다.

그러나 5세트를 2 대 4로 패하면서 2-2 동점을 허용했고, 승부치기에서 이번에도 3 대 4로 고배를 마시며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남자 복식과 혼성 스카치 복식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을 압도하며 좋은 활약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한편, 한국을 꺾고 패자 최종전에 진출한 인도네시아는 베트남과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오는 2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30만 달러(한화 약 4억3천만원)와 우승상금 12만 달러(약 1억7천만원)을 걸고 20개 팀이 출전해 승부를 겨뤘고, 디펜딩 챔피언 독일과 영국, 오스트리아, 스페인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패자 최종전에서는 인도네시아-베트남, 폴란드-홍콩, 미국A-미국B, 필리핀-대만이 승부를 벌인다.


(사진=WPA/프레데터, KB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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