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영, 오파토
」‘브런치의 기본은 맛있는 빵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빵에 진심인 브런치 가게 오파토는 심사위원 노희영의 까다로운 기준에도 통과한 곳입니다. 노희영이 유튜브에서 빵을 정말 잘하는 브런치 가게로 꼽은 곳이죠. 시그니처인 소금빵과 카다멈 번, 직접 만든 수프 등 다양한 메뉴들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연구합니다. 해방촌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방앗간입니다. 매일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에 방문하면 수프와 샌드위치,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으니 이른 아침에 가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오후 4시에는 문을 닫으니 늦지 않게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주소 서울 용산구 신흥로12길 4 1층
노희영, 오아시스 청담
」
F&B 업계에서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는 노희영이 서울에서 꾸준히 찾는 브런치 스폿은 오아시스입니다. 청담과 한남에 이어 최근 잠실까지 확장하며 스펙트럼을 넓힌 이곳은, 말 그대로 정석 브런치의 구조를 탄탄하게 갖춘 공간입니다. 에그 베네딕트, 프렌치토스트, 팬케이크 등 클래식 메뉴가 안정적으로 포진해 있어 첫 방문에도 실패 확률이 낮습니다.
그중에서도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오늘의 수프와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자연스레 미소가 번지는 바나나 호두 팬케이크는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입니다. 과하게 달지 않으면서도 고소하고 촉촉한 게 아주 밸런스가 딱 좋거든요.
오랜 단골들이 가장 자주 주문하는 메뉴는 의외로 타이 누들 샐러드입니다. 노희영이 직접 꼽은 ‘킥’ 역시 이 메뉴입니다. 고수와 각종 허브 향이 또렷하게 살아 있는 쌀국수 면에 산뜻한 드레싱을 더해, 브런치 특유의 버터리함을 말끔히 정리해주는 매력이 돋보입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오붓하고 느린 아침을 즐기고 싶을 때 이 곳에서 오아시스 같은 시간을 누려보세요.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55길 20 영빌딩 1층
미미, 아임도넛
」자타공인 빵순이인 오마이걸 미미가 유튜브 채널에서 별 다섯 개 만점을 준 베이커리는 아임도넛 성수점입니다. 일본 후쿠오카에서 출발해 도쿄 하라주쿠와 시부야를 거쳐, 뉴욕 타임스퀘어 인근까지 확장한 글로벌 도넛 브랜드죠. 작년 성수동에 상륙하며 현재까지도 긴 웨이팅을 자랑하는 곳인데요. 단순히 ‘핫한 가게’라기보다, 이미 해외에서 검증을 마친 브랜드가 서울에 상륙한 셈입니다.
아임도넛의 인기 비결은 시그니처인 ‘나마 도넛’, 즉 생도넛에 있습니다. 호박을 섞은 반죽으로 만들어 폭신하면서도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죠. 기존 도넛이 갖고 있던 기름지고 묵직한 이미지를 가볍게 뒤집는 질감이 인기의 이유입니다.
미미 역시 현장 대기를 감수한 뒤 1인 최대 수량인 11개까지 꽉꽉 채워 구매하며 ‘찐 방문’ 인증을 남겼는데요. 한국 진출을 기념한 K 스페셜 메뉴도 선보이고 있어, 단순한 맛집 방문을 넘어 브랜드의 로컬 마케팅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주소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37-30 1층
미미, 아소토베이커리
」힙지로에서 메론 빵으로 히트 친 빵집 ‘아소토 베이커리’도 미미의 레이더에 포착된 곳입니다. 일본 전통 방식으로 구워낸 메론빵을 중심으로, 야끼소바빵, 소금빵, 카레빵까지 현지의 정서를 담은 베이직 메뉴와 트렌디한 메뉴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매혹적인 빵 진열대에서 고민을 멈출 수 없었던 미미는 시그니처인 메론 소금빵과 메론 크림빵, 초코 소라빵 등을 포함해 8만 원대의 빵 플렉스를 인증했고요.
일본 여행이 문득 당기는 날에는 힙지로에서 카레 빵 쇼핑하며 일본 소도시 여행 느낌 낭낭하게 누려보세요. 아침이면 골목을 가득 채우는 버터 향이 일본 소도시의 베이커리 거리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주소 서울 중구 수표로10길 19 1층주소 서울 중구 수표로10길 19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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