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다이얼과 화이트 서브 다이얼의 대비가 극적인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스틸 케이스 사이즈 42mm. 1400만원대 오메가.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문워치는 이미 정점에 선 아이콘임에도 매번 익숙한 얼굴을 다른 각도로 바라본다. 2026년 새롭게 선보인 블랙 & 화이트 버전 역시 작지만 확실한 변화가 눈에 띈다. 일명 ‘리버스 판다’ 다이얼을 시도한 것. 달에서 착용한 4세대 스피드마스터에서 영감받아 클래식한 원형은 유지한 채 블랙 래커 베이스에 화이트 카운터를 얹어 극적인 대비를 구현했다. 이는 단순한 컬러 플레이를 넘어 문워치가 추구해 온 가독성과 현대적 미학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지점이다. 케이스 소재는 스테인리스스틸과 오메가만의 문샤인 골드™ 두 가지. 양쪽 모두 특유의 비대칭 러그와 슬림한 미들 케이스로 차세대 문워치의 디자인 언어를 계승하며,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의 수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3861을 탑재해 우주 탐험 장비로서의 신뢰성까지 보장한다. 전설적인 문워치가 또 한 번 역사의 궤적을 이어간다.
Copyright ⓒ 에스콰이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