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이드 슈즈 데일리 케어와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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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드 슈즈 데일리 케어와 관리법

에스콰이어 2026-02-25 19:34:00 신고

스웨이드 신발 수명 늘리는 관리법
  • 외출 후에는 반드시 전용 브러시를 사용해 먼지를 털고 결을 정리해 줘야 숨을 쉴 수 있어요.
  • 신발을 벗은 직후에는 나무 슈트리를 넣어 습기를 제거하고 가죽의 뒤틀림을 방지해요.
  • 물은 절대 금물이며 가벼운 얼룩은 스웨이드 전용 지우개를 사용해 문질러 지우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 새 신발일 때부터 나노 방수 스프레이를 여러 번 겹쳐 뿌려두면 눈과 비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답니다.

결을 살리고 숨을 불어넣는 브러싱

다시 돌아온 스웨이드의 계절 / 이미지 출처: kr.loropiana.com

다시 돌아온 스웨이드의 계절 / 이미지 출처: kr.loropiana.com

꾸준한 케어가 필수인 스웨이드 / 이미지 출처: 언스플래쉬

꾸준한 케어가 필수인 스웨이드 / 이미지 출처: 언스플래쉬

스웨이드 신발 관리의 시작과 끝은 바로 브러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스웨이드는 가죽의 뒷면을 깎아 기모를 일으킨 소재이기 때문에 털 사이사이에 미세먼지나 흙먼지가 끼기 아주 쉽답니다. 이 먼지들을 방치하면 가죽의 색감이 칙칙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섬유 조직이 뭉쳐서 특유의 보드라운 질감이 사라지게 되죠. 그래서 외출하고 돌아오면 옷을 걸어두기 전에 신발부터 솔질해 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브러싱을 할 때도 요령이 필요하답니다. 처음에는 솔을 앞뒤로 가볍게 움직이며 털 깊숙이 박힌 먼지를 털어내 주세요. 이때 너무 세게 문지르면 기모가 상할 수 있으니 손목에 힘을 빼고 스냅을 이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먼지를 다 털어냈다면 마지막에는 한쪽 방향으로만 쓸어내려 결을 차분하게 정리해 주어야 해요. 마치 머리카락을 빗어주듯 결을 맞춰주면 눌려 있던 기모가 되살아나면서 새 신발처럼 색감이 선명해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고무 재질의 솔이나 부드러운 돼지털 브러시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3분 만에 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확실한 관리법이에요.


신발의 골격을 유지하고 습기를 잡는 슈트리

습기 제거가 중요한 스웨이드 슈즈 / 이미지 출처: 인스타그램 @cordonnier_official

습기 제거가 중요한 스웨이드 슈즈 / 이미지 출처: 인스타그램 @cordonnier_official

하루 종일 우리 몸을 지탱하느라 고생한 신발은 저녁이 되면 땀과 열기로 가득 차게 된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실내외 온도 차이로 인해 신발 내부에 눈에 보이지 않는 습기가 찰 확률이 높아요. 이때 신발을 그냥 신발장에 넣어두면 가죽이 마르면서 수축하거나 모양이 뒤틀려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죠. 앞코가 들리거나 발등 부분이 쭈글쭈글하게 주름진 스웨이드 신발을 본 적이 있으실 거예요. 이게 바로 습기 관리에 실패했다는 증거랍니다. 이런 변형을 막아주는 가장 완벽한 도구가 바로 슈트리예요. 그중에서도 삼나무나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목재 슈트리를 사용하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 나무 소재는 신발 내부의 습기와 냄새를 효과적으로 빨아들이는 제습제 역할을 하거든요. 신발을 벗자마자 슈트리를 끼워두면 가죽이 팽팽하게 펴지면서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신발 고유의 날렵한 형태를 오랫동안 유지해 줘요. 만약 슈트리가 없다면 급한 대로 신문지를 뭉쳐서 앞코 부분에 채워 넣는 것도 방법이지만 나무 슈트리만큼의 복원력과 탈취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답니다. 좋은 구두를 10년 넘게 신고 싶다면 신발 가격의 10분의 1 정도는 슈트리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에요.


지우개로 지우는 얼룩 케어

스웨이드 슈즈 케어 필수템인 스웨이드 지우개 / 이미지 출처: shoevjet.com

스웨이드 슈즈 케어 필수템인 스웨이드 지우개 / 이미지 출처: shoevjet.com

스웨이드 신발에 얼룩이 묻었을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바로 물티슈로 벅벅 문지르는 행동이에요. 일반 가죽이라면 물걸레질이 통할 수도 있겠지만 스웨이드는 물과 상극인 소재랍니다. 물이 닿으면 기모가 뭉치고 마르면서 딱딱하게 굳거나 오히려 물 얼룩이 져서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요. 그래서 스웨이드 관리의 핵심은 최대한 물을 멀리하는 건식 케어에 있답니다. 작은 흙탕물 자국이나 가벼운 생활 오염이 생겼다면 스웨이드 전용 지우개를 사용해 보세요. 미술 시간에 쓰던 지우개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고무 입자가 오염 물질을 흡착해서 떼어내는 원리로 만들어져 있답니다. 오염된 부위에 지우개를 대고 살살 문질러주면 지우개 가루와 함께 때가 밀려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때 너무 강하게 문지르면 해당 부분의 가죽 색이 옅어질 수 있으니 힘 조절이 필수예요. 지우개질이 끝난 뒤에는 다시 브러시로 털을 빗어주면 감쪽같이 얼룩이 사라진답니다. 만약 기름진 음식물이 묻었다면 베이비파우더를 뿌려 기름을 흡수한 뒤 털어내는 것이 꿀팁이에요.


눈 오는 날도 끄떡없는 나노 방수 스프레이

스웨이드 수명을 연장시키는 방수 스프레이 / 이미지 출처: collonilkorea.com

스웨이드 수명을 연장시키는 방수 스프레이 / 이미지 출처: collonilkorea.com

스웨이드를 겨울철에도 마음 놓고 신으려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이미 신발이 더러워진 후에야 세탁을 고민하지만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애초에 오염되지 않도록 보호막을 씌우는 것이죠.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스웨이드 전용 방수 스프레이랍니다. 최근에는 나노 기술이 적용되어 가죽의 통기성은 유지하면서 물방울만 튕겨내는 똑똑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었어요. 방수 스프레이를 사용할 때는 요령이 필요하답니다. 신발을 깨끗이 털어낸 상태에서 약 20센티미터에서 30센티미터 거리를 두고 전체적으로 얇게 분사해 주세요. 한 번에 흠뻑 적시는 것보다 얇게 뿌리고 말리는 과정을 2회에서 3회 정도 반복하는 레이어링 방식이 훨씬 강력한 보호막을 형성해 줘요. 이렇게 코팅된 신발은 눈이나 비가 와도 물방울이 연잎 위처럼 또르르 굴러떨어지기 때문에 젖지 않는답니다. 또한 커피나 음료수를 쏟아도 가죽 깊숙이 스며들지 않아 툭툭 털어내기만 하면 되죠. 새 신발을 샀을 때 바로 이 작업을 해두면 1년 내내 새것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요. 외출하기 30분 전에 뿌려두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신발을 지킬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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