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개강 첫날, 마음에 드는 스타일링으로 한 학기를 산뜻하게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너무 과하지도, 너무 무난하지도 않은 셀럽들의 룩을 참고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좋은 첫인상을 남기기 위해 스크롤을 내려 다양한 스타일의 개강 룩을 살펴보자.
라이즈 성찬
야상 점퍼와 실버 아이웨어 조합으로 클래식하게
‘대학교 가면 이런 선배 있나요?’의 정석이라 할 수 있다. 신입생보다는 조금 더 성숙한 복학생에게 추천한다. 추위가 아직 잦아들지 않은 3월에 어울리는 MOOMYUNG 캐시미어 울 소재의 야상 점퍼다. 가격대는 40만 원대로 다소 높지만, 베이식한 디자인이라 실용성이 높고 소재가 고급스러워 한 번 구매하면 오래 입을 수 있다. 곧게 세운 칼라와 어깨 패드가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무드를 더해준다. 여기에 가죽 소재의 백팩과 오드아이웨어의 라이언 Col.2 스퀘어 실버 테 아이웨어를 매치하면 단정한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다.
피원하모니 인탁
가죽 재킷과 워싱 볼캡으로 빈티지하게
데님 팬츠에 흰 티셔츠, 빈티지 가죽 재킷. 가장 간단하면서도 실패 확률이 낮은 캐주얼 룩이다. 넥 라인이나 지퍼 디테일이 있는 재킷이라면 더욱 좋다. 조금 더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인탁처럼 컬러 자수 디테일이 있는 모자를 더해보는 건 어떨까. 인탁이 착용한 모자는 퍽스앤미니(P.A.M)의 월드 엑스타시 베이스볼 캡으로, 빈티지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롱샷 김률
체크 셔츠 하나로 캐주얼하게
사실 거창한 아이템은 필요 없다. 잘 짜인 체크 셔츠 하나면 충분하다. 플란넬 소재라 3월 초에는 이너로, 이후에는 단독으로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도 높다. 률이 착용한 밀로 아카이브의 사이드 오프닝 플란넬 러프 셔츠는 브라운과 그린 배색 위에 블루 라인이 더해져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다. 여기에 과하지 않은 그래픽 포인트가 있는 흰 티셔츠와 진청 팬츠를 매치하고, 실버 네크리스로 마무리하면 캐주얼한 개강 룩이 완성된다.
82메이저 남성모
컬러 레이싱 블루종으로 스포티하게
컬러 아우터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과한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채도가 낮은 혼다의 레이싱 블루종으로 트렌디한 모토코어 룩을 완성해 보자. 연청 팬츠나 어두운 색상의 하의와도 쉽게 매치할 수 있다. 빈티지 그래픽이 들어간 이너를 더하면 스포티한 감성을 살릴 수 있다. 참고로 성모가 착용한 빈티지 티셔츠는 밴드 메탈리카의 ‘And Justice For All’ 1988년도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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