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코리아 앰배서더인 김우빈이 무대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폴스타 코리아 김우빈 앰버서더 선정
- 폴스타 3 & 5 연내 출시
- 폴스타 3: 에어 서스펜션과 자연스러운 승차감
- 폴스타 5: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주행거리
지난 2월 11일, 폴스타는 배우 김우빈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하며 폴스타 3와 폴스타 5를 공개했다. 폴스타 3는 대형 전기 SUV, 폴스타 5는 4도어 그랜드 투어러로 포지셔닝할 예정이다. 폴스타 2를 시작으로 폴스타 4까지 성공적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 안착한 폴스타가 대형 SUV와 고성능 세그먼트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기록할 수 있을지 업계와 소비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폴스타 3와 5가 어떤 특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히 살펴보자.
에어 서스펜션의 매력아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어려울 지도 모른다.
폴스타 3_ 에어 서스펜션
폴스타 3에는 빠른 반응 속도를 실현하는 듀얼 체임버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어 있다. 에어 서스펜션 덕에 최고 60mm까지 차체를 들어올릴 수 있으며 함께 적용된 애댑티브 댐퍼는 500분의 1초마다 노면 상태를 파악해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한다. 국내 출시 가격은 1억 원 초반으로 예상되는데, 이 가격대에 에어서스펜션이 들어간 차는 많지 않다.
폴스타 3는 웅장하고 볼륨감 있는 전면부 디자인이 특징이다.
폴스타 3_ 자연스러운 승차감
2024년 스페인에서 폴스타 3를 시승했을 때 가장 먼저 느낀 건 ‘자연스러움’이다. 전기차를 시승할 때마다 자주 느껴지는 이질감이 폴스타 3에선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 완성도가 떨어지는 전기차의 경우 회생제동에서 브레이크로 넘어갈 때 순간적으로 제동 성능이 둔해진다거나, 넘치는 전기모터의 출력을 차체가 제대로 받아내지 못해 코너에서 하중이동이 불안한 경우가 있는데 폴스타 3는 거의 모든 순간 내연기관 차량을 운전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퍼포먼스를 발휘했다.
압도적인 성능에 비하면 점잖아 보이는 폴스타 5의 익스테리어 디자인.
폴스타 5_ 가장 강력한 폴스타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의 폴스타 이전에는, 볼보의 고성능 모델을 담당하던 ‘폴스타’가 있었다. BMW M이나 메르세데스 AMG처럼 말이다. 당시 폴스타는 4기통 엔진에 터보차저와 수퍼차저를 장착해 367마력이라는 높은 출력을 달성할만큼 고성능에 진심이었다. 갑자기 예전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폴스타 5가 폴스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이라서 그렇다. 최고 출력이 884마력이며 제로백 성능은 3.2초다. 제원상 성능만 놓고 보면 스포츠카와 비교하더라도 손색이 없다.
폴스타 5가 지향하는 건 그랜드 투어러다.
폴스타 5_ 주행거리 678km
WLTP 기준(듀얼모터 모델)이다. 아직 인증을 받기 전이지만, 국내 기준으로 환산하더라도 500km는 넘길 것으로 보인다. 최근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00km가 넘는 차량이 속속 등장하긴 했지만, 폴스타 5처럼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모델 중 주행거리까지 넉넉한 차는 손에 꼽는다. 뛰어난 주행거리를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은 크게 2가지이다. 첫번째는 0.24cd라는 낮은 공기저항계수, 두번째는 112kWh의 대용량 배터리다. 참고로 폴스타 5는 SK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Copyright ⓒ 에스콰이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