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달라진다”… 2027 투싼, 각진 디자인에 AI 품고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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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달라진다”… 2027 투싼, 각진 디자인에 AI 품고 돌아와

더드라이브 2026-02-25 17:34:23 신고

▲ 현대차 차세대 투싼(NX5) 실내 인테리어 예상 렌더링 <출처=NYMammoth>

현대차 차세대 투싼(NX5)이 점점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두꺼운 위장막을 벗은 테스트카가 포착되면서 외관은 물론, 실내 구성까지 구체적인 윤곽이 확인되고 있다. 여기에 유튜브 채널 ‘NYMammoth’의 렌더링과 해외 스파이샷 보도가 더해지며 2027년형 투싼의 방향성이 보다 선명해졌다.

이번 풀체인지는 단순한 세대교체가 아니다. 디자인 철학, 디지털 UX, 전동화 전략까지 전면적으로 재정의하는 ‘체질 개선’에 가깝다.

▲ 현대차 차세대 투싼(NX5) 실내 인테리어 예상 렌더링 <출처=NYMammoth>

# 곡선에서 직선으로… ‘아트 오브 스틸’ 입은 투싼

신형 투싼은 현행 모델의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곡선 디자인에서 벗어난다. 대신 최신 싼타페에서 확인된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 철학을 바탕으로, 보다 각지고 구조적인 스타일을 채택할 전망이다.

렌더링과 스파이샷을 종합하면 전면부는 한층 수직적인 인상을 강조한다. 보닛은 이전보다 평평해졌고, 전면 패시아는 직립에 가까운 형태로 바뀐다. 특히 펜더 위까지 감싸는 클램셸 스타일 보닛을 적용하며 SUV 특유의 견고함을 극대화한다.

조명 시그니처 역시 큰 변화가 예고된다. 상단에는 수직형 LED 방향지시등이 자리하고, 헤드램프는 하단에 분리 배치되는 새로운 구성이다. 전체적으로 ‘H’ 그래픽 요소가 강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 현대차 차세대 투싼(NX5) 예상 렌더링 <출처=NYMammoth>

측면 실루엣은 직선적인 루프라인과 육각형 휠 아치를 통해 더욱 단단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차체 스탠스는 넓고 안정적으로 보이며, 실내 헤드룸과 적재 공간 확보에 초점을 맞춘 비율 변화도 감지된다. 싼타페와 패밀리룩을 형성하면서도,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 실내, 사실상 ‘디지털 쇼룸’으로 진화

차세대 투싼의 핵심은 단연 실내다. 이번 모델은 현대차의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전략을 본격화하는 대표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현대차 차세대 투싼(NX5) 예상 렌더링 <출처=NYMammoth>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통합형 대형 디스플레이다. 듀얼 12.3인치 화면을 하나의 곡면 패널로 연결한 구성 또는 16:9 비율의 와이드 디스플레이 적용 가능성이 거론된다. 렌더링에서는 약 17인치급 대형 중앙 화면이 강조되며, 계기판은 별도 디지털 클러스터로 유지되는 구조가 예상된다.

완전한 ‘테슬라식 올스크린’ 구성보다는, 디지털 중심 구조에 물리 버튼과 다이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UX가 유력하다. 주행 중 직관적 조작을 고려한 선택이다.

▲ 현대차 차세대 투싼(NX5) 예상 렌더링 <출처=NYMammoth>

센터 콘솔 구성도 간결해질 전망이다. 버튼 수는 줄이고, 터치·음성 기반 인터페이스를 강화하는 방향이다. 스티어링 휠 디자인과 계기판 시인성 역시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 플레오스 OS와 AI ‘글레오’… 투싼이 먼저 쓴다

NX5 투싼은 현대차의 차세대 운영체제 ‘플레오스(Pleos) OS’를 적용하는 첫 번째 주요 모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 현대차 차세대 투싼(NX5) 예상 렌더링 <출처=모터1>

플레오스 OS는 스마트폰처럼 확장 가능한 소프트웨어 구조를 갖춘 플랫폼이다. 앱 스토어 형태의 ‘플레오스 플레이그라운드(Pleos Playground)’를 통해 기능 확장이 가능하며, OTA(무선 업데이트) 기반으로 차량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구조다.

여기에 인공지능 기반 어시스턴트 ‘글레오(Gleo)’가 탑재될 전망이다. 운전자는 자연어 음성 명령으로 내비게이션 설정, 공조 조작, 차량 모드 변경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단순 명령 인식 수준을 넘어, 상황 맥락을 이해하는 AI 인터페이스가 적용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 현대차 차세대 투싼(NX5) 스파이샷 <출처=오토에볼루션>

# 전동화 전략 강화… PHEV 100km 목표

파워트레인 전략 역시 큰 전환점에 놓인다. 디젤 모델은 정리 수순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며,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TMED-II 기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효율 개선과 동력 전달 성능 향상이 핵심이다. 일부에서는 듀얼 모터 병렬 구조 채택 가능성도 제기된다.

특히 PHEV 모델은 순수 전기 주행거리 최대 100km를 목표로 성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 2026년 말 공개… 다시 한번 ‘판 흔들기’ 나설까

2027년형 투싼은 2026년 말 글로벌 최초 공개가 예상된다. 이후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각진 디자인으로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으로 진화하며, 전동화 전략까지 강화한 NX5 투싼은 현대차의 미래 전략을 압축해 보여주는 핵심 모델이다.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콤팩트 SUV 시장에서, 투싼은 다시 한번 주도권을 쥘 수 있을까. 이번 변화의 폭을 보면, 그 의지는 분명해 보인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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