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의 웹 콘텐츠 배포 플랫폼 바이버스가 광고 노출이 아닌 실질적인 유저 참여도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바이버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게임, 비디오, 웹 앱, 예술 작품 등 다양한 몰입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창작자들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성과 기반 리워드 시스템이라고 바이버스측은 밝혔다.
▲사진 출처=HTC
바이버스 파트너 프로그램의 핵심은 고유 조회수와 체류 시간을 기준으로 수익을 지급한다는 점이다. 유저가 콘텐츠를 최소 30초 이상 시청하거나 플레이하며 상호작용할 경우 수익이 적립되며, 누적 금액이 50달러에 도달하면 정산을 받을 수 있다. 팔로워 수나 기존 성과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바이버스는 창작자의 콘텐츠를 AI 학습이나 머신러닝 모델 훈련에 활용하지 않으며, 모든 지식재산권은 창작자에게 귀속된다. 또한 비독점적 계약을 통해 다른 플랫폼에 이미 게시된 콘텐츠로도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밝혔다. 별도의 전용 툴 없이도 다양한 웹 형식을 지원하며, URL 링크나 아이프레임(iFrame) 방식을 통해 외부 웹사이트에 콘텐츠를 간편하게 삽입할 수 있어 노출과 수익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설계 했다고 덧붙였다.
바이버스 성장 부문 총괄 안드라니크 아슬라니안은 “오늘날 온라인 경제에서 창작자들은 광고 인벤토리나 차단 프로그램, 지역적 한계 등으로 인해 실제 약속된 수익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바이버스는 광고 노출이 아닌 실제 유저 참여에 대해 보상함으로써 이러한 불확실성을 제거했다”고 말했다.
가상현실(XR) 영화 감독이자 '프러스트레인'의 총괄 프로듀서인 그레고리 몰로드초프는 “바이버스는 기술적인 세부 사항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플랫폼에서 콘셉트를 시연할 수 있게 해주며, 시청자 수에 따른 보상은 창작 활동의 큰 동기부여가 된다”며 “바이버스가 인프라를 관리해 주는 덕분에 유저 통찰력을 바탕으로 향후 서비스 확장 계획을 세우는 데 집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바이버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트너 프로그램 신청을 받고 있으며 투명한 데이터 리포팅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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