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특구 ‘보통→우수’ 점프…충주 수안보온천관광특구, 웰니스·힐링 도시로 체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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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특구 ‘보통→우수’ 점프…충주 수안보온천관광특구, 웰니스·힐링 도시로 체질 개선

투어코리아 2026-02-25 13:52:36 신고

파크호텔 전경. /사진-충주시
파크호텔 전경. /사진-충주시

 

[투어코리아=이광일 기자]

충북 충주시는 **수안보온천관광특구**가 ‘관광진흥법 제73조’에 근거한 2025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 성과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보통’ 평가에서 한 단계 도약하며, 특구 운영 전반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이번 평가에서 수안보온천관광특구는 유휴 공간을 관광 자원으로 되살리고 도시재생과 연계해 환경을 정비한 점, 온천을 기반으로 한 의료·웰니스 인프라를 확충한 점, 노후 관광시설을 체계적으로 개선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 온천도시 이미지를 살리는 경관 개선 사업까지 더해지며 관광 환경 전반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지역 색깔을 살린 체험형 콘텐츠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국악 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 고유의 문화를 관광 콘텐츠로 연결하고,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코스를 구성해 ‘잠깐 들르는 온천’이 아닌 ‘머무는 여행지’로의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충주시는 그동안 보행 동선 정비, 야간 경관 연출, 체험 프로그램 확대, 관광 홍보 강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방문객 체류 시간 증가와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며 지역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최근 수안보는 단순히 몸을 담그는 온천을 넘어, 휴식과 회복을 테마로 한 웰니스·힐링 관광지로 인식이 확장되고 있다. 여기에 수안보온천역 개통과 도시재생 사업이 맞물리면서 접근성과 체류 여건도 크게 개선됐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 평가는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관광 인프라 고도화를 지속해, 수안보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온천·웰니스 관광지로 자리 잡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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