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y Jurgensen, from left, Leonardo DiCaprio, Teyana Taylor, Paul Thomas Anderson, Sara Murphy, Chase Infiniti, Benicio Del Toro, Cassandra Kulukundis, and Michael Bauman pose with the awards for best director, cinematography, and adapted screenplay for ‘One Battle After Another’ at the 79th British Academy Film Awards, BAFTA‘s, in London, Sunday, Feb. 22, 2026. (AP Photo/Alastair Grant)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영국 아카데미(BAFTA)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6개 부문을 휩쓸며 올해 최고의 영화로 등극했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22일(현지시간) 런던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개최된 제79회 영국 아카데미(BAFTA)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촬영상, 편집상, 그리고 남우조연상(숀 펜)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숀 펜은 이번 수상을 통해 생애 첫 BAFTA 트로피를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Robert Aramayo poses with the EE rising star award and the award for leading actor for ‘I Swear’ at the 79th British Academy Film Awards, BAFTA‘s, in London, Sunday, Feb. 22, 2026. (AP Photo/Alastair Grant)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씨너스: 죄인들’은 각본상, 여우조연상(운미 모사쿠), 음악상(루드비히 고란손)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쿠글러 감독은 이 부문에서 수상한 최초의 흑인 영화인으로 이름을 올렸고, 맨체스터 출신 배우 운미 모사쿠의 수상 소식은 현장에서 큰 환호를 받았다.
여우주연상은 클로이 자오 감독의 ‘햄넷’에서 셰익스피어의 아내 아그네스 역을 맡은 제시 버클리가 차지했으며, ‘햄넷’은 영국 영화상을 포함해 2관왕을 달성했다.
기술 부문에서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프랑켄슈타인’이 분장, 미술, 의상상 등 3개 부문을 석권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사진캡처|BBC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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