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탓에 충청 곳곳에 산불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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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탓에 충청 곳곳에 산불 속출

금강일보 2026-02-22 15:08:57 신고

사진 = 산림청 사진 = 산림청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지난 21일 하루에만 전국에서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충청권 곳곳에서도 산불이 이어졌다. 2월에 10건 이상의 산불이 하루에 발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상황으로 최근 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된 탓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산림청은 군, 소방, 경찰, 지방정부 등과 함께 신속한 주민 대피를 통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했고 100여 대의 헬기를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해 12건 중 11건의 산불을 진화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지난 21일 오전 11시 48분경 충북 옥천군 청산면 예곡리 산82 일원에서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헬기 2대, 산불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1명을 신속 투입해 39분 만인 오후 12시 27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충남에선 서산시 대산읍, 예산군 대술면, 아산시 영인면, 논산시 가야곡면 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오후 1시 35분경 발생한 서산시 대산읍 산불은 주택 주변 화재가 인접 임야로 확대됐다. 도는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1대와 진화 차량 20대, 서산시 공무원과 소방관 등 인력을 집중 투입해 산불 진화 작업을 펼쳐 4시간 55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특히 석유비축기지 인근에서 발생함에 따라 산림당국은 기지 인근에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을 투입해 리타던트(산불확산지연제)를 살포했다. 사태에 대비해 산불 발생 지역 인근 주민 65명을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시켰다.

예산군 대술면 산불은 이날 오후 2시 22분경 발생했으며 도는 산불 진화 헬기 11대 등 장비와 인력을 집중 투입해 4시간 18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그러나 밤사이 잔불이 강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22일 새벽 4시쯤 주민 대피령이 발령됐다. 주민 50여 명이 마을회관과 경로당, 학교 등으로 대피했다.

아산 영인 산불은 이날 오후 2시 45분 발생해 20분 만에 완진했됐으며 논산 가야곡은 51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내포=양수진 기자 sujen87@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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