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4명 중 1명은 ‘당 과잉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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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4명 중 1명은 ‘당 과잉섭취’

베이비뉴스 2026-02-10 17:08:52 신고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어린이 4명 중 1명꼴로 당을 과도하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뉴스

어린이 4명 중 1명꼴로 당을 과도하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당 섭취량은 2020년 58.7g에서 2023년 59.8g으로 증가했다.

총 에너지 섭취량 가운데 당을 통해 얻는 에너지가 20%를 넘는 ‘당 과잉 섭취자’ 비율은 2023년 기준 16.9%로 집계됐다. 국민 약 6명 중 1명이 당을 권장량 이상 섭취하고 있는 셈이다.

당 과잉 섭취자 비율은 2016년 19.2% 이후 감소세를 보였지만, 2020년을 기점으로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15.2%, 2021년 15.8%, 2022년 15.8%, 2023년 16.9%로 2023년에는 다시 16%대를 넘어섰다.

연령대별로는 1~9세 어린이의 당 과잉 섭취 비율이 26.7%로 가장 높았다. 전 연령층 가운데 당 과잉 섭취자 비율이 20%를 넘긴 집단은 이 연령대가 유일했다. 이어 10~18세가 17.4%, 19~29세가 17.0%로 나타나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21.0%로 남성(12.9%)보다 당 과잉 섭취 비율이 높았다.

당 섭취의 주요 급원 식품은 음료·차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과일류, 유제품·빙과류, 빵·과자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 과잉 섭취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음료류와 과일류 섭취량이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 과잉 섭취자의 과일류 섭취량은 33.5g으로, 비과잉 섭취자(8.64g)보다 크게 높았다. 음료·차류 역시 당 과잉 섭취자는 30.4g을 섭취한 반면, 비과잉 섭취자는 10.94g에 그쳤다.

한편, 지난 3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성남 중원) 의원은 가당 음료를 제조·가공하거나 수입하는 경우 ‘설탕부담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가당음료 부담금’을 신설해 첨가당 함량에 따라 1000원에서 최대 2만8000원까지 부담금을 부과·징수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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