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강추위와 폭설이 찾아오면서 항공편 결항이 속출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제주도 산지에 대설경보, 산지를 제외한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강한 눈이 내리고 있다.
한라산 삼각봉에는 19.2cm, 어리목 18.9cm, 송당리 9.9cm, 가시리 9.2cm의 눈이 쌓였다.
기상청은 오후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강한 눈폭풍으로 인해 제주지방항공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한 결과에 따라 오전 10시까지 잠정적으로 활주로 운용을 중지하기로 했다.
오전 8시 기준 국내선 62편이 결항됐고, 국제선 3편은 제주 상공에서 회항했다.
한라산 7개 탐방로는 전면 통제됐고, 1100도로와 5·16도로, 비자림로, 명림로는 전 구간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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