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NVDA)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 발언에 따른 글로벌 무역 갈등 고조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매입 문제와 관련해 관세 카드를 꺼내 들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기술주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엔비디아 역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1시56분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53% 하락한 179.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종합 반도체 기업 인텔(INTC)은 월가의 투자의견 상향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포트리서치는 인텔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목표가를 65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전거래일 종가 대비 40% 가까운 상승 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같은 시각 인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62% 오른 48.19달러 선에 움직이고 있다.
산업재 기업 쓰리엠(MMM)은 실적발표 이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 측이 발표한 4분기 실적은 이익 부문에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매출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또한 회사측은 올해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8.50달러에서 8.70달러 사이로 제시했는데,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컨센서스(8.64달러) 범위 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실망감을 자아낸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쓰리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8.02% 급락한 154.34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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