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 때보다 나쁘다' 풍전등화의 프랭크 체제... "분위기는 최악, 대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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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때보다 나쁘다' 풍전등화의 프랭크 체제... "분위기는 최악, 대안도 없다"

인터풋볼 2026-01-21 02: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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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볼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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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은성 기자]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향한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21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맞붙는다. 토트넘은 6경기 3승 2무 1패로 11위에 올라있다.

경기를 앞두고 경질설이 나왔다. 최근 잇따른 부진의 결과다. 토트넘은 최근 3연패에 빠지며 리그 14위까지 추락했다. 리그에서 4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했고, 특히 지난 경기에서는 ‘강등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졸전을 펼친 끝에 1-2로 패했다. 실망스러운 성적에 팬들도 등을 돌렸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웨스트햄전 패배 후 경기장 남쪽 스탠드에는 “너는 아침에 잘릴 것”이라는 홈 팬들의 노래가 울려펴졌다.

‘디애슬래틱’은 “최근 몇 년간 그 어떤 토트넘 감독도 프랭크만큼 인기가 없지는 않았다”며 전임 감독들과의 상황과 지금을 비교했다.

특히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그를 비교하며 프랭크가 얼마나 최악의 상황에 있는지 강조했다. 매체는 “시즌 내내 프랭크가 누누의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 있었고,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이번에는 안토니오 콘테 같은 대안이 없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누누 감독은 2021-22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부임했다. 그는 부임 후 3연승을 달리며 8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으나, 이후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며 결국 10경기 만에 경질됐다. 당시 토트넘은 경질 직후 콘테를 선임했고, 그는 빠르게 팀을 반등시키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었다. 프랭크 감독과 비슷하게 부진했으나, 유력한 감독으로 선회한 뒤 비교적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매체는 “프랭크의 상황은 누누 때보다도 나쁘다”며 “분위기는 더 좋지 않고, 위험부담은 더 크며, 반등할 시간도 많지 않다”고 전하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미 시즌은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리그 순위는 지난 시즌(17위)과 큰 차이가 없고, 남을 시즌을 맡길 감독 후보도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사비 알론소, 엔초 마레스카 등이 매물로 나와 있으나 이들이 최악의 분위기인 토트넘을 맡을지는 의문이다.

매체는 “시즌 내내 토트넘의 수뇌부는 고전하는 와중에도 인내심을 유지하려 했고, 리빌딩과 새로운 계획에 집중했다. 이 접근의 문제는, 누구도 상황이 이렇게까지 악화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프랭크를 신뢰한 토트넘의 판단을 지적했다.

이어 “지금 토트넘이 변화를 택해도, 시즌을 마무리할 적임자를 찾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라며 비관적인 시선을 보냈다. 풍전등화의 토트넘이 과연 남은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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