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 U-23에 0-1로 패배했다. 6년 만의 우승 도전은 실패로 끝이 났다.
한국은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홍성민, 장석환, 신민하, 이현용, 이건희, 김용학, 배현서, 김동진, 강민준, 강성진, 백가온이 선발로 나서 일본을 상대했다.
시작부터 지키는 축구로 나선 한국은 역습 상황이 되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흐름을 완전히 일본에 내줬고 위기를 맞기도 했는데 결국 실점을 내줬다. 후반 더 적극적으로 나왔으나 골은 없었다. 후반 12분 김용학, 백가온 대신 정승배, 김태원을 투입하면서 변화에 나섰다. 후반 13분 장석한의 강력한 슈팅이 골대에 맞으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변화에 나섰다. 후반 43분 강성진이 나가고 정지훈이 들어왔다. 한국은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결과는 0-1 패배였다.
이민성 감독은 그러면서 "전반에 위축된 경기를 했다. 후반에는 잘 싸웠는데 득점을 못해 아쉬웠다.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는데 선수들이 이 대회를 계기로 성장을 했으면 한다"고 총평했다.
이어 "상대 골키퍼가 잘 막았기보다는 우리가 잘하지 못했다. 전반에 더 압박을 하면서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했어야 한다. 후반에 그런 부분을 바꾸면서 대응했는데 축구는 득점을 해야 한다. 득점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되짚었다.
이민성 감독은 또 "전반에는 수비적으로 방어하는 위치에서 진행이 됐다. 후반에는 그 부분을 바꿔서 적극적으로 전방 압박을 시도한 게 주요했다. 득점을 못하고, 실점을 한 부분은 다 고쳐야 한다. 밸런스를 맞추는데 집중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이면서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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