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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만 중앙통신사(CNA)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 경제부는 지난해 총수출 주문이 미화 7천437억3천만달러(약 1098조5000억원)로 전년 대비 26%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작년 12월 수출 주문은 762억달러(112조5000억원)로 전년 동월 대비 43.8% 증가해 시장 전망치 36.3%를 크게 웃돌았다. 대만의 월별 수출은 지난해 12월까지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경제부는 AI칩 등 첨단기술 관련 수요가 수출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작년 12월의 경우 정보통신과 전자제품 수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8.1%와 39.9% 증가했고 광학검사·측정장비 수출도 13.1% 늘었다.
또 올해 1월 수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45.7∼49.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제부는 무역정책과 지정학적 위험 등 불확실성이 글로벌 무역에 부담을 주고 있지만 AI와 고성능 컴퓨팅 같은 새로운 분야가 계속 확대됨에 따라 대만의 수출 호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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