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 오늘밤 숙적 일본과 U-23 아시안컵 축구 4강전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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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호, 오늘밤 숙적 일본과 U-23 아시안컵 축구 4강전 '진검승부'

모두서치 2026-01-20 05:17: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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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민성호가 오늘 밤 숙적 일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결승 길목에서 격돌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U-23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30분(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대회 4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2로 져 1승 1무 1패를 기록했으나, 같은 조 이란이 레바논에 덜미를 잡힌 덕분에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졸전 끝에 토너먼트에 오른 이민성호는 18일 호주와 8강전에서 2-1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이 4강이 진출한 건 첫 우승을 차지했던 2020년 이후 6년 만이다.

일본은 직전 대회인 2024년 우승 팀으로, U-23 아시안컵 최초로 2연패에 도전한다.
 

 

2016년 처음 우승한 일본이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대회 최다 우승(3회) 기록을 경신한다.

일본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대비해 한국보다 두 살 어린 선수들로 이번 대회를 꾸렸다.

그런데도 조별리그 3경기에서 10골 무실점으로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 우승 후보 1순위로 평가된다.

게다가 한국보다 이틀을 더 쉬어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다.

U-23 대표팀 맞대결 전적에서는 한국이 8승 4무 6패로 일본에 앞선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열세다. 2016년 결승에선 2골을 앞서다가 3골을 내리 허용해 역전패했고, 2022년에는 8강에서 0-3으로 완패했다.

한일전 승자는 베트남-중국전 승자와 25일 우승을 다툰다.

베트남은 김상식 감독이 이끌고 있어, 이민성호가 일본을 꺾으면 대회 사상 첫 한국인 사령탑 결승 맞대결이 성사된다.

이민성 감독은 "4강에선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이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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