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아, 나도 떠나야 할 것 같아” 토마스 프랑크의 후임은 누구? ‘SON 떠나’ 망한 토트넘의 굴욕은 계속…하다하다 차기 사령탑 예측 베팅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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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아, 나도 떠나야 할 것 같아” 토마스 프랑크의 후임은 누구? ‘SON 떠나’ 망한 토트넘의 굴욕은 계속…하다하다 차기 사령탑 예측 베팅까지 등장

스포츠동아 2026-01-15 00:0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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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감독의 경질이 가까워진 가운데 현지 베팅업체는 토트넘 차기 사령탑에 대한 베팅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뉴캐슬과 프리시즌 친선전 도중 작전지시하는 프랑크 감독. 뉴시스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감독의 경질이 가까워진 가운데 현지 베팅업체는 토트넘 차기 사령탑에 대한 베팅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뉴캐슬과 프리시즌 친선전 도중 작전지시하는 프랑크 감독. 뉴시스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이보다 더한 굴욕이 있을까? 영국 현지에서 차기 토트넘 감독에 대한 베팅이 등장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 벳은 최근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해임될 경우, 차기 사령탑 후보는 누구일까?’라는 내용으로 주요 후보군들의 배당률을 소개했다.

수많은 지도자들의 이름이 등장한 가운데 가장 높은 배당을 받은 인물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선전을 이끌고 있는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다. 바로 뒤를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과 마르코 실바 풀럼 감독이 따르고 있고 첼시에서 수뇌부와 갈등 끝에 경질된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3위를 마크했다.

여기서 흥미로운 인물도 나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내려놓은 후벵 아모림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경질된 사비 알론소 감독이 등장했고, 사비 에르난데스와 로비 킨, 안도니 이라올라, 브렌던 로저스, 이고르 투도르 감독 등도 후보군에 포함됐다.

스포츠 베팅이 대중화돼 있고, 일상에 스며든 영국에선 사령탑 관련 베팅도 종종 등장하나 문제는 시점이 너무 빠르다는 점이다. 지난 시즌까지 브렌트포드를 이끌었던 프랑크 감독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 수장에 부임했다.

다만 기대와는 달리 프랑크 감독은 제대로 보여준 것이 없다. 프리미어리그에선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고, 최근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에선 애스턴 빌라에 안방서 패하며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토트넘의 부진엔 이해되는 측면이 있다. 특히 선수단을 단단히 묶어주고 이끌어준 ‘진짜 리더’가 없다는 부분이 커 보인다. 손흥민(LAFC)이 지난해 8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향한 뒤 주장 완장을 물려받은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침착하거나 동료들을 감싸주는 따스한 성향의 리더가 아니고, 그 와중에 특급 수비수 미키 판더펜과 페드로 포로 등은 다혈질로 토트넘 팬들과 충돌하기 일쑤다.

게다가 부상자도 끊이지 않는다. 데얀 클루셉스키와 제임스 매디슨이 장기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상태에서 최근엔 히샬리송과 모하메드 쿠두스, 호드리고 벤탄쿠르, 루카스 베리발 등 핵심 자원들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했다.

이 와중에 프랑크 감독은 애스턴 빌라전 패배에 앞서 정규리그 본머스 원정에서 아스널 로고가 선명한 커피잔을 들고 있는 모습이 찍혀 구설에 올랐다. 아스널은 토트넘과 결코 동행할 수 없는 앙숙이다. 영국 팬들 사이에선 프랑크 감독이 보일 때마다 “내일 아침에 넌 해고될거야”라는 구호와 노래가 마치 ‘밈’처럼 쏟아진다.

프랑크 감독에겐 불안한 소식이겠지만 토트넘 수뇌부는 이미 감독 교체를 검토 중이고, 글래스너 감독을 최우선순위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글라스너 감독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계약은 이번 시즌까지로 재계약은 고려되지 않고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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