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술가들의 ‘해방구’ 새벽강의 새로운 부활... 첫 기획전 ‘RESTART’ 31일까지 개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전주 예술가들의 ‘해방구’ 새벽강의 새로운 부활... 첫 기획전 ‘RESTART’ 31일까지 개최

문화매거진 2026-01-12 15:40:11 신고

▲ 문화공간 '새벽강' 기획전 'RESTART' 포스터 
▲ 문화공간 '새벽강' 기획전 'RESTART' 포스터 


[문화매거진=황명열 기자] 전주 지역 예술가들의 안식처이자 해방구였던 문화공간 ‘새벽강(대표 강은자)’이 10년 만에 기획전시를 재개하며 예술 공간으로서의 정체성 회복에 나선다. 그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기획전 ‘RESTART’가 오는 1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새벽강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정기 기획 프로젝트 ‘월간 새벽강, 다시 예술’의 신호탄이다. 매달 새로운 전시를 통해 일상 속에서 예술이 자연스럽게 숨 쉬는 가능성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 김누리 ‘힐데브란트’ / 사진: 새벽강 제공
▲ 김누리 ‘힐데브란트’ / 사진: 새벽강 제공


특히 이번 ‘RESTART’전은 공간의 역사와 기억을 공유하는 작가들이 의기투합해 의미를 더했다. 2000년부터 2016년 사이 새벽강에서 개인전을 열었던 작가 17명이 참여해 다시금 예술적 담론을 형성한다.

참여 작가는 고형숙, 곽승호, 김누리, 김미경, 김범석, 김윤숙, 김춘선, 박홍규, 서용인, 신명덕, 유대수, 이일순, 장근범, 정인수, 조헌, 한숙, 허인석 등이다.

▲ 서용인 ‘형태연구_사물의 사건화 A' / 사진: 새벽강 제공
▲ 서용인 ‘형태연구_사물의 사건화 A' / 사진: 새벽강 제공


동문사거리 시대를 지나 다가동으로 자리를 옮긴 새벽강은 현재 대중에게 ‘노포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본래 이곳은 지역 예술인들이 모여 소통하며 시대의 풍류를 나누던 전주의 대표적 문화 사랑방이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공간의 역사성을 복원하고, 술과 안주가 있는 공간을 넘어 ‘예술과 풍류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은자 대표는 “이번 전시는 새벽강이 다시 예술 공간으로 인식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면서 “앞으로 매달 이어질 기획전을 통해 예술가와 시민이 문턱 없이 소통하는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새벽강은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매달 새로운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정기 전시 체제를 이어가며 전주 예술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Copyright ⓒ 문화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