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자단식 충격의 전멸'…일본 배드민턴계 깜짝 놀랐다! "다리 절더라, 스케줄 심각"→세계 3위 야마구치 돌발 기권→강행군 강요 '연맹 책임론'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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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자단식 충격의 전멸'…일본 배드민턴계 깜짝 놀랐다! "다리 절더라, 스케줄 심각"→세계 3위 야마구치 돌발 기권→강행군 강요 '연맹 책임론' 급부상

엑스포츠뉴스 2026-01-09 23:06: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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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 배드민턴의 에이스 야마구치 아카네(세계랭킹 3위)의 기권에 일본 팬들도 충격에 빠졌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 2위 왕즈이 등과 함께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혔던 야마구치가 일정을 모두 소화하지도 못하고 경기 도중 기권을 선언한 것이 팬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야마구치를 비롯해 이번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에서 체력 문제로 기권하는 선수들이 연달아 나오자 팬들은 무리하게 대회 일정을 잡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에게 화살을 돌리는 중이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일본 여자 배드민턴의 에이스 야마구치 아카네(세계랭킹 3위)의 기권에 일본 팬들도 충격에 빠졌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 2위 왕즈이 등과 함께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혔던 야마구치가 일정을 모두 소화하지도 못하고 경기 도중 기권을 선언한 것이 팬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야마구치를 비롯해 이번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에서 체력 문제로 기권하는 선수들이 연달아 나오자 팬들은 무리하게 대회 일정을 잡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에게 화살을 돌리고 있다. 톱랭커들에게 1년 내내 투어 참가를 의무화한 BWF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이다.

야마구치는 9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BWF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8강에서 푸사를라 벤카타 신두(인도·세계랭킹 18위)와 경기를 치르는 도중 기권했다.

야마구치는 2016 리우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신두를 상대로 1게임에서 11-21로 패배하며 1게임을 내준 뒤 2게임을 시작하기 전 심판진에게 부상을 이유로 경기 중단을 요청, 더 이상 경기에 참가할 수 없다고 판단해 결국 코트를 떠났다.

일본 여자 배드민턴의 에이스 야마구치 아카네(세계랭킹 3위)의 기권에 일본 팬들도 충격에 빠졌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 2위 왕즈이 등과 함께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혔던 야마구치가 일정을 모두 소화하지도 못하고 경기 도중 기권을 선언한 것이 팬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야마구치를 비롯해 이번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에서 체력 문제로 기권하는 선수들이 연달아 나오자 팬들은 무리하게 대회 일정을 잡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에게 화살을 돌리는 중이다. 사진 연합뉴스

야마구치의 기권으로 이번 대회 여자 단식에는 더 이상 일본 선수가 남아있지 않게 됐다.

야마구치가 대회를 완주하지 못하고 중도 포기한 데에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강행군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야마구치는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8월 파리 세계선수권대회와 9월 코리아 오픈(슈퍼 500) 이후에도 10월 덴마크 오픈과 프랑스 오픈(이상 슈퍼 750), 11월 일본 마스터스(슈퍼 500), 12월 BWF 월드투어 파이널과 전일본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전일본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야마구치는 대회가 끝나고 며칠 지나지 않아 말레이시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체력 문제를 겪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의 일정이다.

피로가 쌓인 탓에 컨디션 난조로 대회를 포기한 선수는 야마구치 외에도 더 있다.

중국의 세계랭킹 5위 한웨가 16강을 치르기 전 감기몸살에 걸려 기권을 선언했고, 안세영과 함께 한국 대표로 대회에 참가한 심유진(세계랭킹 10위)도 미야자키 아카네(일본·세계랭킹 9위)와의 첫 경기에서 2게임이 시작되기 직전 경기를 포기했다.

안세영 역시 미셸 리(캐나다·세계랭킹 12위)를 상대한 1회전(32강)서 눈에 띄게 몸이 무거운 모습을 보이는 등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피로 누적으로 대회 초반 고전했다.

일본 여자 배드민턴의 에이스 야마구치 아카네(세계랭킹 3위)의 기권에 일본 팬들도 충격에 빠졌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 2위 왕즈이 등과 함께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혔던 야마구치가 일정을 모두 소화하지도 못하고 경기 도중 기권을 선언한 것이 팬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야마구치를 비롯해 이번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에서 체력 문제로 기권하는 선수들이 연달아 나오자 팬들은 무리하게 대회 일정을 잡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에게 화살을 돌리는 중이다. 사진 연합뉴스

야마구치의 기권 소식을 접한 일본 배드민턴계와 일부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야마구치를 이 지경으로 만든 것은 무리하게 일정을 계획한 BWF라며 1년 내내 월드투어 하도록 스케줄 만든 BWF를 맹비난했다.

"스케줄이 과하다. 이런 스케줄은 일류 선수를 망친다. 이대로는 안 된다", "야마구치는 이미 지난해 말 대회에서 다리를 끌고 있었다", "과한 스케줄로 인해 피로가 한계에 부딪혔다. 연맹 측에서는 과한 스케줄로 선수가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야마구치가 기권하면서 말레이시아 오픈 준결승전은 안세영과 천위페이(중국·세계랭킹 4위), 그리고 왕즈이와 신두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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