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안양] 강의택 기자┃울산현대모비스 양동근 감독이 16점차 추격에도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현대모비스는 9일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정관장과의 경기에서 78-7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현대모비스는 연승에 실패했고, 리그 8위에 머물렀다.
1쿼터에 서명진, 이승현, 조한진이 고르게 득점을 터트리며 24-18로 앞선 채 마무리한 현대모비스. 하지만 2쿼터에 12점에 머무르며 27점을 올린 정관장에 리드를 내줬다. 이후 3, 4쿼터에 반격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고 결국 2점 차로 패했다.
경기 후 양동근 감독은 "마지막 공격 2개가 너무 아쉽다. 그런 걸 위해서 가드들한테 기회도 많이 주고 있는데 아쉽다"며 "오늘 경기를 통해서 본인들도 어떻게 경기를 해야하는지 많이 느꼈을 것이다"고 총평을 남겼다.
이어 "2쿼터에 턴오버를 너무 많이 했다. 한 쿼터에 7, 8개씩 턴오버를 하면 이길 수가 없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중반 완전히 기세를 내주며 42-58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하지만 추격을 멈추지 않았고, 4쿼터 초반에는 역전까지 성공했다. 패하긴 했지만 긍정적인 요소였다.
하지만 사령탑 양동근 감독은 단호했다. 16점차를 추격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둬야할 것 같다는 질문에 "아니다. 그렇게 벌어지지 않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이그부누가 36분 7초를 소화하며 14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에이스' 해먼즈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양동근 감독은 "계약이 안 되어 있어서 7개월을 쉬었다. 해먼즈가 있어서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못 했다. 어떤 선수도 1, 2분을 뛰어서 감을 잡기가 쉽지 않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서 감을 많이 잡았을 것이다. 오늘 경기 잘해줬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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