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미드가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선보이며 팀 정글을 압도했다.
사진=경향게임스
9일 서울 종로 롤파크서 '2026 LoL 시즌 오프닝: 데마시아를 위하여(이하 LCK 시즌 오프닝)’이 개최됐다. LCK 시즌 오프닝은 새로운 시즌의 변경점을 알아볼 수 있는 이벤트 대회로, 동일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다른 포지션 선수들로 구성된 팀들과 대결하는 '라인 CK'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니 게임에서 승리한 팀 정글의 주장 ‘오너’ 문현준이 호기롭게 팀 미드를 지명하며 1매치부터 양팀의 경기가 성사됐다. 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팀 정글의 실수 및 불운한 사고가 겹치면서 팀 미드가 22분만에 승리를 거뒀다.
팀 미드는 경기 시작부터 상대 미드 ‘윌러’ 김정현을 잡아내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어 아군 블루 쪽에서 벌어진 합류전에서도 팀 정글 3명을 일방적으로 끊어내며 크게 이득을 봤다. 팀 미드는 경기 시작 5분만에 글로벌 골드를 3천 이상 앞서며 완전히 경기를 터뜨렸다.
특히 서포터임에도 르블랑을 선택한 ‘쇼메이커’ 허수가 솔로 라이너 이상의 성장을 보이며 팀 정글의 선수들을 보이는 족족 암살했다. 팀 정글은 라인을 미는 팀 미드의 선수를 노리거나, 오브젝트를 스틸하면서 시간을 끌었다. 그러나 팀 미드의 바론 사냥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역으로 전멸당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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