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일본 TV TOKYO의 드라마 프리미어23 '첫입에 반하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아카소 에이지와 강혜원이 참석했다.
'첫입에 반하다'는 일본과 한국의 각 문화와 가치관 차이에 혼란스럽지만 서로에게 끌리는 두 사람의 진심이 가슴 깊이 전해지는 순정 러브스토리다.
아카소 에이지는 극 중에서 대학 시절 육상 선수로 촉망받다가 큰 좌절을 겪고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하세 타이가 역을 맡았다. 하세 타이가는 삶의 목표를 잃은 후유증으로 특별한 꿈도 기대에 찬 미래도 없이 가정식 요리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는 인물이다. 강혜원은 낯선 일본 생활 속에서 미래의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며 매일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대학원생 박린 역으로 등장한다. 아르바이트생 하세 타이가가 만들어준 요리를 먹은 뒤 허기와 유학 생활의 고단한 마음을 치유받게 되는 캐릭터다.
최근 여러 플랫폼에서 다양한 한일합작 드라마들이 잇따라 제작되며 한국과 일본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아카소 에이지 역시 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아무래도 이런 현상에서 가교가 된건 넷플릭스 등 OTT 덕분이 아닌가 싶다"며 "국경을 초월해 재밌는 작품 같이 만드는 일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서 전세계 사람들과 좋은 작품을 만드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함께 연기한 강혜원 배우의 일본어 연기도 극찬했다. 그는 "너무 잘해서 놀라웠다. 일본인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놀라웠다. 촬영이 끝나고 혜원 씨에게 뭐하냐고 물어보면 일본어 공부하러 간다고 하더라. 보통의 노력이 아니었다. 이 드라마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혀를 내둘렀다.
'첫입에 반하다'는 오는 12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1시 6분 방송된다. 넷플릭스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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