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가까이에서 안온하고도 다채로운 우리만의 생활이 펼쳐진다.
지상낙원 하와이에 마련된 디스커버리 랜드 컴퍼니의
하이엔드 주거 커뮤니티에서 발견한 이상적인 삶의 방식.
창밖으로 하와이 오아후(O’ahu)의 남쪽 바다와 다이아몬드 헤드가 한눈에 들어온다. 눈부신 햇살과 일렁이는 윤슬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훌쩍 흐른다. 시선을 반대쪽으로 돌리면 거주자의 취향과 전문가의 감각을 더해 완성한 거실과 주방, 침실이 펼쳐진다. 창밖의 전경 못지않게 드넓고, 아름답다. 이보다 완벽한 공간이 있을까 싶은 이곳은 호텔도 에어비앤비 숙소도 아닌, 프라이빗 하이엔드 주거 커뮤니티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디스커버리 랜드 컴퍼니(Discovery Land Company, DLC)의 새로운 프로젝트 ‘모할라’의 모델 하우스다. 오아후 지역의 새롭게 떠오르는 스팟 ‘워드 빌리지’ 내에 자리 잡은 모할라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로버스 A. M. 스턴 건축 사무소(Robert A. M. Stern Architects)의 설계하에 ‘일리마(Ilima)’와 ‘멜리아(Melia)’ 두 개의 타워로 완성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4월부터 분양권 판매를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거주 공간을 만들어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 진가는 커뮤니티 내의 경험에 있다.
건물 내 스파와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에서 다채로운 구성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클럽 라운지 공간에서는 신선한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팜투테이블 컨셉트의 훌륭한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문 밖에서도 이뤄진다. 오아후 전역을 아우르는 디스커버리 랜드 컴퍼니만의 시그니처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통하면 요트를 타고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거나,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서핑이나 스노클링을 배우거나, 다이아몬드 헤드 하이킹을 하거나, 액티비티 차량을 타고 섬 전체를 드라이빙하는 등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풍요로운 지역의 자연환경을 맘껏 누릴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개인의 취향과 일정에 맞춰 제공한다. 즉, 언제든 원하는 방식으로 나만의 생활과 여가를 꾸릴 수 있다는 뜻이다. 무려 하와이에서.
디스커버리 랜드 컴퍼니는 세컨드 하우스를 계획하는 이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부재중 집 관리와 관련해서도 세심한 서비스를 마련했다. ‘록 앤 리브(Lock and Leave)’, 말 그대로 문을 잠그고 떠나기만 하면 되는 시스템을 갖춘 것. 머무는 동안은 하우스키핑(심지어 장도 봐준다)과 주택 관리를, 출국 시 집 정리와 유지, 다시 돌아오기 전에는 청소 및 식료품 보충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집 관리에 쓸 시간과 에너지를 오롯이 사랑과 기쁨, 호기심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삶이 이곳에 있는 셈이다.
웰니스 경험이 가능한 노스 쇼어 프리저브.
비치 클럽의 챔피언십 골프 코스.
이 같은 프로그램과 서비스는 하와이 내 또 다른 프리저브인, 카우아이(Kauai) 북부에 자리한 노스 쇼어 프리저브(North Shore Preserve)와 마우이섬 남쪽에 위치한 마케나 골프 앤 비치 클럽(Mākena Golf & Beach Club)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조금 더 자연 속에 파고들어 프라이빗한 생활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겐 노스 쇼어 프리저브가 제격이다. 카우아이 북부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프라이버시와 보안 체계를 갖춘 커뮤니티로, 고층 타워로 설계된 오아후의 모할라와 달리,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주택 형태로 총 1백9개의 주거용 부지
중 73개는 약 4천㎡(1천2백 평)에서 최대 약 1만9천㎡(5만7천 평)에 이른다. 이곳의 멤버십 프로그램은 조금 더 자연과 웰니스에 초점을 맞춘 형태다. 하와이 전통 기법과 현대 테라피를 결합한 ‘할레 후나 스파(Hale Huna Spa)’나 빅 웨이브 서퍼 레어드 해밀턴과 가브리엘 리스가 설계한 수중 트레이닝 ‘슈퍼풀(SuperPool)’, 그리고 커뮤니티를 위한 친환경 농장 ‘팜랩(FarmLab)’ 등이 대표적이다.
장대한 바다와 산을 아우르는 액티비티를 즐기는 이들은 마우이의 맑은 해안선과 할레아칼라 화산 경사면에 걸쳐 조성된 마케나 골프 앤 비치 클럽을 선호한다. 커스텀 에스테이트를 포함해 비치 코티지, 콘도미니엄, 향후 조성할 비치 클럽 하우스의 최상층 레지던스까지 다양한 주거 옵션을 마련한 이곳은 액티비티와 체험 프로그램 역시 다채롭다. 바다와 산 전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챔피언십 골프 코스부터 피클볼, 테니스,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 코트가 갖춰져 있고, 말루아카 해변 인근에 위치한 콘시어지를 통해 맞춤형 해양·자연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하와이는 그곳을 여행하고 온 이들에게서 유난히 ‘살고 싶은 곳’이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무엇이 여행을 넘어 생활을 꿈꾸게 만드는 걸까 늘 궁금했는데, 오아후와 카우아이, 마우이의 주거 커뮤니티를 둘러보며 나 역시 ‘살아보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다. 안온한 우리만의 공간, 그리고 언제든 하와이의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뛰어들 수 있는 경험이 있는 삶보다 더 이상적인 세계가 있을까. 걱정과 근심 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파라다이스에 가까운 삶이 그곳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