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3분기 GDP 성장세 확인…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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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 3분기 GDP 성장세 확인…상승 마감

한스경제 2025-12-24 06:3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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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사진=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연합뉴스]

| 한스경제=최천욱 기자 | 미국 경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의 성장세가 확인되며 23일(이하 현지시간)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특히 S&P 500은 올해 38번째로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73포인트(0.16%) 오른 48,442.4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1.30포인트(0.46%) 오른 6,909.7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33.02포인트(0.57%) 오른 23,561.84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4.3%로 집계됐다. 이는 분기 기준 지난 2023년 3분기 4.7% 이후 2년 만에 분기 최고 성장률이다.

장 초반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국내총생산(GDP)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2%)도 큰 폭으로 웃돌고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 지속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약화되면서다. 

그러나 내년에도 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기업실적 낙관론이 부각되면서 강세로 전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나는 시장이 잘 나가고 있을 때 새 연준 의장이 금리를 인하하기를 원한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시장을 파괴하지 않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에릭 스터너 최고투자책임자(아폴론자산관리)는 “현재로선 시장이 내년 2회 금리인하 전망에서 물러서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내년 초 금리인하 가능성은 작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명할 차기 연준 의장은 확실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보다 비둘기파적일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가 3.0% 상승하며 전체 시장을 이끌었다. 다만 연말 연휴 기간이라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이날 거래량은 1억2천만주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지난 30일 평균 거래량인 2억145만주에 휠씬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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