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대전] 반진혁 기자 | 이영택 감독이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GS칼텍스는 19일 오후 7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정관장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2-25, 25-20, 25-19, 25-17)로 승리했다.
GS칼텍스는 실바가 30점을 뽑아내는 활약을 등에 업고 3라운드 첫 승리를 챙겼다.
이영택 감독은 경기 후 “정관장 인쿠시의 데뷔, 염혜선의 복귀로 어수선했을 텐데 우리 선수들이 잘 이겨냈다. 레이나 부상을 털어내고 건강하게 돌아와서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레이나가 투입되면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강점이 있다. 권민지, 유서연 역시 상대 강한 서브를 잘 버텼다. 여러 선수들이 역할을 잘 수행했다”며 승리의 공을 돌렸다.
GS칼텍스의 최유림은 프로 2년 차로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 아쉬움을 삼켰지만, 지난 10월부터 분위기 반전을 끌어냈고 활약을 이어가면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영택 감독은 “이번 시즌 치르면서 최유림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성장이 필요하다는 생각하고 있다. 계속 훈련을 통해 아쉬운 기복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
‘신인 감독 김연경’에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던 정관장의 인쿠시는 선발 출격을 통해 V-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영택 감독은 “어린 선수고 데뷔전이라 부담이 컸을 것이다. 다른 팀 선수라 조심스럽지만, 잘 치렀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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