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브랜드 프로젝트엠(PROJECT M)이 배우 하영과 함께한 겨울 아우터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자연의 고요함과 도시의 세련미를 오가는 감각적인 무드를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편안함과 세련됨이 공존하는 겨울 아우터 스타일'을 제시한다. 공개된 화보 속 하영은 포근한 볼륨감의 패딩, 오버핏 블랙 롱코트, 따뜻한 질감의 무스탕 베스트, 퀼팅과 퍼 소재의 리버서블 점퍼 등 다양한 겨울 아우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자연을 배경으로 한 컷에서는 은은한 아이보리와 카키 톤의 패딩과 스웨터를 조합해 겨울의 정취를 담았으며, 도시적 분위기의 컷에서는 차분한 브라운 톤의 리버서블 점퍼와 무스탕 베스트로 톤온톤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는 기능성에 집중했던 과거 아우터 시장에서 벗어나, 감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최근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패션 업계는 팬데믹 이후 일상복과 외출복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편안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추구하는 '리파인드 캐주얼'에 주목하고 있다. 프로젝트엠은 과한 디테일 없이 소재와 컬러의 조화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적합한 스타일을 제안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모습이다.
또한, 유명 배우와의 협업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폭넓은 소비자층에 접근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프로젝트엠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자연의 여유로움과 도시의 세련된 무드를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며, 하영의 고요하면서도 세련된 해석이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겨울 감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엠은 이번 겨울 컬렉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일상 속에서도 세련된 감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겨울 룩을 제안하며, 캐주얼 의류 시장에서 자사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 스타패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