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중재로 우크라 아동 7명 가족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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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중재로 우크라 아동 7명 가족 품으로

모두서치 2025-12-05 12:53: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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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배우자 멜라니아 여사의 중재로 러시아로 끌려갔던 우크라이나 어린이 7명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키이우인디펜던트가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 측에 따르면 송환된 인원은 남아 6명과 여아 1명 등 7명이다.

멜라니아 여사는 성명에서 "이 곳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나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며 "이 협력은 다음 단계 과정을 계속 추진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 8월 15일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개최한 미·러 정상회담 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아동 송환에 관한 서한을 보냈다.

우크라이나 아동 강제이주에 대해 직접적인 책임을 묻진 않았지만, 어린이들의 순수함을 보호할 것을 촉구하고 향후 평화협정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에 납치된 아동들의 귀환이 향후 평화협정의 필수조건 중 하나라고 강조해 왔다.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러시아는 2022년 전면 침공 이후 강제 이주시킨 우크라이나 어린이가 1만950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돌아온 이는 2000명이 채 되지 않는다.

국제형사재판소(ICC)는 2023년 3월 푸틴 대통령에 대해 우크라이나 미성년자 불법 강제이주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으나, 러시아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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