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볼만한 공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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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볼만한 공연은?

디컬쳐 2025-12-05 12:48:00 신고

어제 서울에 첫눈이 내렸다. '기습 폭설'에 도로가 마비돼 퇴근길 7시간을 도로 위에서 보낸 이도 있다고 한다.

눈이 오면 어른들이나 군인들은 출근 걱정이, 제설 걱정이 앞서지만,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는 이들도 많다.

추운 겨울, 크리스마스엔 따뜻한 실내에서 감성을 적셔줄 공연을 보는 것도 좋다. 이에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에 보면 좋을 공연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크리스마스 콘서트>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공연한다. 지난해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023년 이전 출생자부터 관람 가능하며, 해설과 함께 슈만, 멘델스존 등의 음악은 물론, <천사들의 노래가>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 크리스마스 메들리가 연주된다. 전석 5만 원.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4일과 25일 오후 2시와 6시에 공연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필람해야 할 공연으로 인식될 만큼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찾아오는 공연이다.

2021년 이전 출생자부터 관람 가능하며, 인터미션 20분을 포함해 총 2시간 공연한다. VIP석 기준 14만 원이며, 크리스마스 이후 28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에서 24일 오후 2시와 7시 30분, 25일 오후 3시와 7시에 공연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스쿠르지에 관한 내용으로, 이연경과 리사 등이 출연한다.

2020년 이전 출생자부터 관람 가능하며, 쉬는 시간 없이 100분 동안 공연한다. R석 기준 8만 원이며, 크리스마스 이후 28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국립국악관현악단 <2025 윈터 콘서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공연한다.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춤추는 지휘자'로 출연한 백윤학이 지휘봉을 잡았다.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70인조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와 뮤지컬 배우 이충주가 협연자로 나선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기준 7만 원이다.

†2025 예술의전당 &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24일 오후 7시 30분과 25일 오후 2시에 공연한다. 유니버설발레단과 다른 해석으로 국립발레단 버전으로, 두 공연을 비교해 보는 것도 좋다.

48개월 이상 출생자부터 볼 수 있으며, R석 기준 12만 원이다. 인터미션 20분을 포함해 2시간 동안 공연한다.

†<2025 크리스마스 이브 콘서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24일 저녁 7시 30분에 공연한다. 영화 <첨밀밀>의 OST인 <월량대표아적심>을 비롯해 발레 <호두까기 인형>의 곡들과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공연한다.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5만 원이다.

†<더 크리스마스-송영훈의 4첼리스트>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25일 오후 2시에 공연한다. 클래식계가 주목하는 첼리스트 송영훈, 조형준, 김대연, 박건우 4명이 크리스마스 캐럴과 성가, 클래식 음악과 탱고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기준 6.5만 원이다.

†<2025 크리스마스 콘서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25일 오후 2시에 공연한다. 4년 연속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있는 공연이다.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전석 5만 원이다.

†이은결 <TRACK> 수원 공연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5일 오후 2시 30분에 공연한다. 이은결이 29년 동안 선보인 공연이 집약체라 할 수 있다.

작은 장난감 헬리콥터가 실제 헬리콥터가 되고, 스크린을 뚫고 기차가 달려오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다. 6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기준 9.9만 원이다.

†정명훈×KBS교향악단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24일 오후 7시 30분 공연한다.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과 수준 높은 연주로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 발전을 선도해 온 KBS교향악단의 만남으로 주목을 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VIP석 기준 12만 원이다.

†<2025 론 브랜튼의 재즈 크리스마스!>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24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25일 오후 4시에 공연한다.

미국 출신 재즈 피아니스트 로 브랜튼이 2001년부터 24년째 이어오고 있는 공연이다. 6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기준 6.7만 원이다.

†연극 <친구가 되어 줄래요>

명동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25일 오후 4시와 7시에 공연한다. 故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연극 <마트로시카>의 원작자인 서홍석 연출이 연출을 맡았고, 드라마 <태양의 후예> <사랑의 불시착> 등에 출연한 정영훈이 주인공 이태석 역을 맡았다.

나이 상관 없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으며, 러니타임은 1시간이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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