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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건조함으로 떨어지기 쉬운 피부 탄력을 관리하는 루틴 소개
」냉온 세안·레티놀·페이셜 요가 등 집에서 실천 가능한 홈케어
」비타민 C 섭취와 수분 보충 같은 생활 속 기본 습관 강조
」스킨케어 양을 늘리는 대신 루틴의 질을 바꾸는 방식 제안
」찬 바람, 난방, 건조한 실내 공기까지 겨울이 깊어질수록 피부는 쉽게 푸석해지고 탄력을 잃기 쉬워요. 그렇다고 평소 사용하던 스킨케어 제품을 더 많이 바른다고 해결되는 건 아니죠. 이 시기에는 피부에 수분을 채우고, 자극을 줄이며, 재생을 돕는 루틴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복잡한 단계 없이도, 지금 집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탄력 홈케어 루틴 3가지와 일상 속에서 챙기면 좋은 습관 2가지를 함께 알아보고, 겨울에도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해 보아요.
Step 1. 냉온 세안으로 피부 순환 활성화
피부 순환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냉온 세안법. 이미지 Pexels
세안할 때 물 온도도 피부 탄력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은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기본은 미온수로 세안하고, 마지막 단계에서 살짝 차가운 물로 마무리해 주세요. 이렇게 온도 차를 주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피부가 한층 더 촘촘하고 탄탄해 보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세안할 때는 문지르기보다는 가볍게 두드리듯 진행하는 것이 피부 자극을 줄이는 핵심이에요.
Step 2. 레티놀, 레티노이드 성분이 함유된 크림 사용
콜라겐 생성에 관여해 주름 개선과 피붓결 정돈에 도움을 주는 레티놀, 레티노이드 성분. 이미지 Pexels
겨울철에는 피부 재생력이 떨어지기 쉬워요. 이럴 때는 레티놀, 레티노이드 성분이 함유된 크림이 도움이 되는데요. 이 성분은 탄력 섬유인 콜라겐 생성에 관여해 주름 개선과 피붓결 정돈에 효과적이죠. 처음부터 많은 양을 바르면 자극이나 붉어짐이 생길 수 있으니, 소량으로 시작해 주 2~3회, 이후 매일 사용으로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좋아요. 또 레티놀은 빛에 약한 성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밤에만 사용하고, 다음 날 아침에는 선크림을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필수입니다.
Step 3. 페이셜 요가로 탄력 근육 깨우기
근육 활성화에 도움을 줘 피부 탄력과 얼굴형 유지에 도움을 주는 페이셜 요가. 이미지 Pexels
무표정으로 있거나 턱에 힘을 주는 습관이 있다면, 팔자주름이나 입꼬리 처짐, 턱선 불균형이 더 두드러질 수 있어요. 이럴 때 도움이 되는 방법이 바로 페이셜 요가입니다. 앞 광대 아래 근육을 살짝 끌어올리듯 가벼운 미소를 유지하거나, 혀를 입천장에 가볍게 붙이는 동작을 해보세요. 세안 후 크림까지 바른 뒤, 자기 전에 하루 3~5분만 꾸준히 실천해도 중안면부 근육이 활성화되면서 표정 라인이 부드러워지고, 입꼬리가 자연스럽게 올라간 얼굴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Tip 1. 비타민C 섭취
콜라겐 합성과 피부 톤을 밝게 유지해주는 비타민 C. 이미지 Pexels
비타민 C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피부 탄력에 중요한 콜라겐 합성을 돕고 피부 톤을 환하게 정돈하는 데 도움이 돼요. 겨울처럼 피부가 스트레스와 건조에 취약한 계절에는 꾸준한 비타민 C 섭취가 더 필요합니다. 귤이나 레몬, 파프리카, 브로콜리처럼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을 식단에 자주 포함해 보세요. 식사로 충분히 챙기기 어렵다면 영양제 형태로 보충하는 것도 좋아요.
Tip 2. 수분 보충
겨울철 피부 탄력 유지의 기본이 되는 수분 관리. 이미지 pexels
피부 탄력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수분 관리가 기본이에요. 몸속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면서 잔주름과 건조함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어요. 겨울철에는 갈증이 덜 느껴지더라도 하루 1.5 정도를 나눠 마시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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