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김지민이 고부·장서 갈등 사연에 속마음을 드러낸다.
6일 방송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에서는 자식을 이혼으로 내모는 고부·장서 갈등 사연이 줄줄이 등장해 이호선과 김지민을 분노하게 만든다.
특히 갓 결혼한 새댁 김지민은 친정과 시댁 간 경제적 부담 차이로 벌어진 갈등 사연에 빠져든다. 김지민은 "친정에는 돈이 거의 안 드는데 시댁에만 돈이 들어간다"는 사연자의 말에 "진짜 짜증 나겠다"라는 현실 공감 반응을 보인다.
이에 이호선이 "돈 많이 들어가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김지민은 멈칫하더니 말까지 더듬으며 "똑같이 많이 들어간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호선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나중에 부부들 간에도 약간 자격지심이 생긴다”라는 예상 밖의 경고를 건넨 가운데 이호선이 또 어떤 현실 솔루션을 제시했을지, 구체적인 조언이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지민은 역대급 고수위 사연들을 보며 "'이호선의 사이다'를 할 때마다 느끼는데 난 진짜 시집 잘 간 것 같다. 진짜 행복하다"라며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내 호응을 얻는다.
이호선 역시 자신이 맡고 있는 이혼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그 프로그램이 시작하고 나서 이혼율이 좀 줄었다. 그래도 '우리 집은 저 집보다는 낫다'라는 심리"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사진=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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