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의융합교육원과 디지털곤충학습관이 환경·디지털·생태교육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창의융합교육원과 디지털곤충학습관이 환경·디지털·생태교육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학습자 중심의 체험형 생태환경교육을 활성화한다.
부산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2일 창의융합교육원에서 디지털곤충학습관과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운영을 위한 환경·디지털·생태교육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는 두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부산 생태환경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습자 중심의 체험형 교육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곤충 체험용 숲디자인 및 조성 협력, 생태감성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생태전환교육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 기관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시민에게도 열린 환경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생태환경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MOU는 학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콘텐츠와 생태자원이 결합된 교육을 통해 학생·학부모·시민이 함께 환경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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