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승리를 알아?”… ‘뭉찬4’ 감독 4자 회담, 긴장감 최고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니들이 승리를 알아?”… ‘뭉찬4’ 감독 4자 회담, 긴장감 최고조

스타패션 2025-12-05 10:58:00 신고

3줄요약

/사진=JTBC 뭉쳐야 찬다4, 축구 레전드 감독들의 치열한 심리전
/사진=JTBC 뭉쳐야 찬다4, 축구 레전드 감독들의 치열한 심리전

JTBC의 인기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가르는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축구 레전드 4인 감독의 전격 회담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안정환, 김남일, 이동국, 구자철 감독이 한자리에 모여 숨 막히는 신경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각 팀의 운명이 걸린 중대한 순간을 앞두고 진행됐다. 후반기 단독 1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감독은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는 반면, 전반기 무승의 김남일 감독과 '판타지리그' 합류 후 승리가 없는 구자철 감독은 절박한 심정을 드러냈다.

특히 안정환 감독은 후반기 부진을 겪고 있는 구자철 감독에게 "얼굴이 썩어간다"며 직설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이어 그는 김남일 감독의 과거 무승 시절을 언급하며 "불교인데 점도 봤다"는 조언을 전하는 등 특유의 도발적인 화법으로 회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남일 감독 역시 "할 수 있는 건 다 해야 한다"며 안정환 감독의 발언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플레이오프 문턱에서 탈락 위기에 놓인 구자철과 김남일 감독 간의 견제는 물론, 안정환 감독의 "니들이 승리를 알아?"라는 도발에 다른 감독들이 일제히 발끈하며 설전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이러한 상호 도발은 실제 경기 못지않은 뜨거운 긴장감을 연출하며 예능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최근 방송가에서는 스포츠 스타들의 진솔한 모습과 승부욕을 다루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뭉쳐야 찬다4'는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축구 레전드들의 현역 시절 카리스마와 지도자로서의 고뇌, 인간적인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스포츠 중계를 넘어, 출연진의 서사와 심리전을 부각하는 연출은 프로그램의 장기 흥행 동력으로 분석된다.

이 프로그램은 레전드 감독들의 치열한 심리전과 자존심 대결을 통해 스포츠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 감독진의 관계 변화와 예측 불가능한 경기는 시청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몰입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4자 회담은 오는 12월 7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JTBC에서 방영된다.

Copyright ⓒ 스타패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