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대표 축구화 ‘퓨처(FUTURE)’의 최신 업그레이드 모델인 ‘퓨처 9 언리쉬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완벽한 핏과 터치감, 민첩성을 극대화하여 현대 축구에서 게임의 흐름을 재정의하는 창의적인 플레이를 추구하는 선수들을 위해 개발됐다.
이번 ‘퓨처 9’은 이미 네이마르 주니어, 모건 로저스, 잭 그릴리쉬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착용하며 그 혁신적인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는 스포츠 장비가 선수 개개인의 퍼포먼스 향상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퓨처 9의 핵심 기술은 한층 향상된 퓨전핏(FUZIONFIT)이다. 발에 밀착되는 세컨드 스킨 구조에 내부 라이닝, 멀티 텍스쳐 니트, 퓨전팟(FUZIONPODS), 파워테이프(PWRTAPE)가 결합되어 유연하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그라운드 위에서 자유로운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한편, 푸마는 그립컨트롤 프로(GripControl Pro) 마감 처리로 강화된 타깃 3D 그립존을 적용했다. 이는 좁은 공간에서의 드리블, 정교한 패스, 결정적인 슈팅 등 모든 공격 액션에서 한 단계 높은 볼 컨트롤을 가능하게 한다.
발밑에는 이중 밀도 구조의 플렉서질리티(FLEXGILITY) 아웃솔이 장착되어 빠른 방향 전환을 통한 유연한 플레이를 지원한다. 혁신적인 원형 스터드 배열과 듀얼 덴시티 플레이트(Dual-density Plate)는 360도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며, 뛰어난 접지력과 가속력을 통해 민첩하고 정교한 플레이를 돕는다. 푸마 관계자는 “퓨처 9은 단순히 창의적인 플레이뿐 아니라 플레이어의 잠재력을 터트려줄 수 있는 축구화”라고 설명했다.
현대 축구화 시장은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첨단 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푸마의 신제품 출시는 단순한 장비 업그레이드를 넘어, 예측 가능한 플레이를 넘어선 선수들의 창의적이고 본능적인 플레이를 지원하려는 업계의 트렌드를 반영한다. 이는 데이터 중심의 현대 축구 환경 속에서 개인의 기량과 즉흥성을 강조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이어 푸마는 퓨처 9 공개와 함께 네이마르 주니어 등이 출연하는 캠페인 필름을 선보였다. 이 필름은 알고리즘과 데이터가 지배하는 현대 축구에서 선수들이 자신만의 플로우를 찾아 도전하고 본능을 일깨우며 예측 불가능한 즐거움을 되찾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처럼 브랜드들은 제품 기술력과 함께 스토리텔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퓨처 9 언리쉬드 에디션은 푸마의 주요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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