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넷마블이 ‘AGF 2025’ 현장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몬길_STAR DIVE'의 게릴라 이벤트를 전격 공개하며,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 접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전등록 참여만으로도 귀여운 굿즈를 제공하는 등 현장 몰입도를 강화하며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사전등록만 해도 ‘야옹이 인형’ 지급…굿즈 전략으로 관심 유도
넷마블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Anime X Game Festival 2025(AGF 2025)’에서 액션 RPG '몬길_STAR DIVE'의 깜짝 행사를 선보였다.
이번 이벤트는 별도의 조건 없이 현장에서 사전등록만 완료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기 캐릭터를 형상화한 ‘야옹이 인형’, ‘몬스터링 키링’, ‘야옹이 머리핀’ 등 특색 있는 굿즈를 증정한다.
부스는 애니플러스·애니맥스·라프텔 공동 공간에서 운영되며, 신작 캐릭터와 실시간 태그 기반의 액션 전투 장면이 담긴 영상도 공개해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출시 전부터 적극 소통” 넷마블, 글로벌 타깃 전략 드러내
넷마블 관계자는 “AGF 깜짝 참전을 통해 '몬길_STAR DIVE'의 매력과 완성도를 먼저 전달하고자 했다”며 “정식 출시 전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자와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신작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AGF 현장을 비롯한 다수 글로벌 게임 행사에 참가해 이용자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2013년 인기작 후속작…UE5 기반 그래픽과 ‘몬스터링 컬렉팅’ 주목
'몬길_STAR DIVE'는 2013년 출시돼 흥행을 거둔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연출과 3인 파티 실시간 태그 플레이를 핵심으로 한다.
또 몬스터 포획·수집·합성을 기반으로 하는 ‘몬스터링 컬렉팅’ 시스템을 앞세워, 원작의 IP 감성을 진화시킨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넷마블은 내년 상반기 PC·모바일 멀티 플랫폼 출시를 목표하고 있으며, 출시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작 기대감 모으는 넷마블
'몬길_STAR DIVE'가 공개되자 AGF 현장에서는 “원작의 추억을 계승하면서도 기술적 완성도를 갖춘 후속작”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용자 사전 체험 중심의 전략을 가동한 넷마블이 내년 상반기 공식 출시에서 어떤 흥행 흐름을 이어갈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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