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노장’ 워싱턴 전 감독,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내야 코치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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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노장’ 워싱턴 전 감독,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내야 코치로 복귀

스포츠동아 2025-12-05 10:35: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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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워싱턴 전 감독이 샌프란시스코 코치로 합류해 내야 수비 파트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에인절스 사령탑을 맡기 전 오랜 기간 3루 코치로 활동하며 경험을 쌓은 바 있다. AP뉴시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워싱턴 전 감독이 샌프란시스코 코치로 합류해 내야 수비 파트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에인절스 사령탑을 맡기 전 오랜 기간 3루 코치로 활동하며 경험을 쌓은 바 있다. 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의 소속팀 코치진에 베테랑 지도자 론 워싱턴(73) 전 LA 에인절스 감독을 영입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워싱턴 전 감독이 샌프란시스코 코치로 합류해 내야 수비 파트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에인절스 사령탑을 맡기 전 오랜 기간 3루 코치로 활동하며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2025시즌 종료 후 토니 바이텔로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바이텔로는 미국 대학 야구 최고의 명장으로 평가받지만 프로 지도자 경력이 없다는 점에서, 구단은 메이저리그에서 풍부한 실전 경험을 지닌 인물을 보좌진에 배치하는 데 공을 들였다.

앞서 구단은 세 차례(2010·2012·2014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브루스 보치 전 텍사스 감독을 특별 고문으로 영입한 데 이어, 2010년과 2011년 텍사스를 월드시리즈 준우승으로 이끌었던 워싱턴 전 감독까지 곁에 두게 됐다.

워싱턴 코치는 6월 심장 질환으로 수술을 받고 에인절스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약 반년 만에 현장에 복귀한다. 그는 6월 뉴욕 양키스와의 4연전 이후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고, 병원 검사 결과 심장 이상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 에인절스는 이후 레이 몽고메리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낸 워싱턴 코치는 건강을 회복한 뒤 새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시 한번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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