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탁구 디비전리그 종합(전국)대회, 연말 청주에서 뜨거운 열기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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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탁구 디비전리그 종합(전국)대회, 연말 청주에서 뜨거운 열기로 물들다

뉴스로드 2025-12-05 1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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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드] 이수민 기자 s00min1119@gmail.com

2025년 탁구 디비전리그의 대미를 장식할 ‘2025 탁구 디비전리그 종합(전국)대회’가 오는 12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이틀간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 복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탁구협회와 충청북도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전국 각지에서 한 해 동안 치열하게 진행된 디비전리그를 마무리하는 이번 종합(전국)대회에는 약 600명의 선수들이 T1~T7까지 7개 그룹에서 출전한다.

또한, 평소 생활체육 무대에서 보기 어려운 일부 실업팀 선수들도 T1 그룹에 참가해 대회의 수준과 흥미를 한층 높였다. 실업 선수들의 참가로 경기력의 폭이 넓어지며, 올해 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수준 높은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경기 일정은 20일에는 T1, T2, T6, T7, 21일에는 T3, T4, T5 그룹으로 분리해 경기가 진행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는 각 지역에서 단체전 경기가 마무리되고 있으며, 해당 성적이 종합(전국)대회 출전 자격에 반영된다.

탁구 디비전리그는 대한탁구협회가 생활체육 구조 혁신을 위해 도입한 전국 통합 리그 시스템으로, 참가자의 실력에 따라 T1부터 T7까지 시군구, 시도 대회를 통해 승강을 이뤄내는 것이 특징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시·도에서 활발하게 진행된 디비전리그는 지역 단위 참가자의 참여를 확대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실력 향상과 동호인의 유입을 이끌어냈다.

이번 종합(전국)대회는 단순히 참가자 수가 많은 대회가 아니라, 한 해 동안 디비전리그 전 과정에 참여하며 실력을 입증해 온 선수들 중 ‘진짜 실력자들’만 모이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각 지역 리그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전국 단위에서 직접 실력을 겨루는 만큼,

어느 그룹에서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며, 생활체육 탁구인이 인정하는 최고 레벨의 경쟁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대회장 내부는 포스터 콘셉트에 맞춰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로 꾸며져, 단순한 경기장이 아닌 연말 페스티벌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장에는 이벤트존, 참가자 대상 경품 프로그램, 관람객 참여 미니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어 선수와 가족, 동호인,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스포츠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또한, 탁구 종목 특성상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접근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대한탁구협회 관계자는 “탁구 디비전리그는 생활체육 탁구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며 “연중 진행된 리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종합(전국)대회는, 선수 개개인의 노력과 성장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말에 열리는 만큼 가족·동호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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