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하. 사진제공 | 솔트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 이정연 기자] 배우 장도하가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 출연한다.
장도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5일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로 주목받아온 장도하가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이용기 역을 맡는다”며 “천재 공학박사 출신 위기관리본부 과장이자 귀엽고 순수한 너드남 이용기로 분해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을 배경으로 한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다. 30대 엘리트 증권감독원 감독관 홍금보(박신혜)가 수상한 자금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다.
장도하는 극 중 사건의 중심에 있는 한민증권 위기관리본부 과장 이용기로 분한다. 이용기는 최초의 사이버뱅킹 작업에 참여한 천재 공학박사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인물로, 같은 팀에 합류한 금보를 흠모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그녀의 작전에 휘말리는 캐릭터다. 귀엽고 순수한 ‘무해 너드남’ 매력으로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킬 예정이다.
장도하는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호위무사 ‘결’로 데뷔한 이후 ‘별똥별’의 청춘스타 장석우, 웹드라마 ‘우린 쓰레기가 아닙니다’의 김도윤, ‘지옥에서 온 판사’의 문정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 특별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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