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큰일 났다! 英 단독 “맨시티, 리버풀 최우선 타깃 ‘英 특급 센터백’ 영입에 앞서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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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큰일 났다! 英 단독 “맨시티, 리버풀 최우선 타깃 ‘英 특급 센터백’ 영입에 앞서있어”

인터풋볼 2025-12-05 09: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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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마크 게히의 차기 행선지로 급부상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존 스톤스를 대체할 자원을 찾는 과정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의 게히 영입에 가장 앞서 있다”라며 상위권 클럽의 자문을 담당하는 키스 위니스의 발언을 함께 전달했다.

매체에 따르면 위니스는 “리버풀은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재계약 여부 때문에 시간을 뺏겼고, 결국 게히 영입에서 멀어지게 됐다. 난 게히가 맨시티로 갈 것이라 예상한다. 게히는 지금까지 자신의 거취에 대해 신중하게 처리해 왔고, 팰리스에서도 잘 대처했다. 그런 점에서 맨시티 이적이 가장 유력하다고 본다, 그는 존 스톤스를 대체하기에 정말 좋은 선수다”라고 말했다.

2000년생, 게히는 현재 유럽 최정상급 수비수로 불리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서 수비력, 빌드업, 리더십을 두루 갖춰 현대 축구에서 가장 이상적인 센터백이라는 평가다. 첼시, 스완지 시티에서 경험을 쌓은 게히는 2021년 팰리스 입단 후 기량을 만개했고 지난 시즌 공식전 44경기 3골 2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만들었다.

이번 여름 리버풀이 게히 영입을 원했다. 게히 역시 리버풀행에 긍정적인 의사를 표명하며 이적이 성사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적시장 막판 팰리스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의 강력한 반대로 이적이 무산됐고, 올 시즌 팰리스에 남았다, 게히는 아쉬움을 드러내긴 했으나 프로답게 태업 없이 시즌을 소화하며 팰리스 수비의 중심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팰리스가 시즌 종료 후 게히가 떠날 것임을 공식 발표하면서 게히의 차기 행선지에 관심이 쏠렸다.

영입을 노렸던 리버풀 이적이 유력시됐다. 리버풀은 현재 버질 반 다이크-코나테 센터백 듀오 폼이 떨어지며 후방이 불안해졌기 때문. 수비 보강이 필수적인 데다 게히는 이미 한 번 영입이 유력하기도 한 선수인 만큼 어렵지 않게 데려올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맨시티가 참전하며 판도가 뒤바뀌었다. 맨시티는 올여름 인터밀란 임대를 떠난 마누엘 아칸지가 완전 이적을 원하고 베테랑 스톤스와 나단 아케도 이적 가능성이 제기돼 조만간 수비 스쿼드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장기적 대체할 수비수를 물색 중인데 그 후보로 게히를 점찍은 분위기. 과연 맨시티가 잉글랜드 특급 센터백 게히를 품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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