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빌런즈’ 합류…북 특수부대 출신 ‘깡순이’로 강렬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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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빌런즈’ 합류…북 특수부대 출신 ‘깡순이’로 강렬한 변신

스포츠동아 2025-12-05 09:28: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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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 사진제공 | 빅타이틀

정영주. 사진제공 | 빅타이틀


[스포츠동아 | 이정연 기자] 배우 정영주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에 합류해 압도적 존재감의 핵심 인물로 돌아온다.

18일 공개되는 ‘빌런즈’는 하이스트와 스릴러 장르를 결합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초정밀 위조지폐 5000억 원을 둘러싼 빌런들의 전면전을 그린다.유지탱와 이민정이 출연하고, 여기에 정영주가 ‘깡순이’ 역으로 합류하면서 작품의 무게감과 긴장감이 한층 더해질 전망이다.

정영주가 연기할 ‘깡순이’는 “철의 장막을 넘어온 북한 특수부대 출신의 강철 같은 여자”라는 설정을 가진 인물이다. 함경북도 함흥 출신으로 북한 특수부대 교관 시절 ‘지옥훈련’을 실전처럼 버텨낸 강인한 생존형 캐릭터. 남자보다 더 센 ‘깡’과 정의감, 의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터프한 매력을 지녔으며, 41세에 탈북해 한국에 정착한 뒤 극의 핵심 빌런들과 얽히며 판을 흔드는 숨은 강자로 활약한다.

소속사 빅타이틀은 “깡순이가 가진 강인함과 생존 본능, 동시에 인간적인 허점까지 표현할 배우는 정영주뿐”이라며 캐스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빌런즈’의 치열한 돈과 욕망의 전쟁 속에서 깡순이가 보여줄 예측불가 행보가 극 전개의 중요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영주 역시 “대본을 읽는 순간 깡순이의 직진성과 생존력, 예상 밖의 유머가 가진 힘에 끌렸다”며 “장르적 재미와 인간적인 깊이를 함께 가진 캐릭터라 도전 의지가 강하게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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