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빌보드 재팬·스포티파이 연말 결산 석권…지민·진 도 일본 차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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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빌보드 재팬·스포티파이 연말 결산 석권…지민·진 도 일본 차트 강세

스포츠동아 2025-12-05 08:01: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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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스포츠동아 | 이정연 기자] 방탄소년단이 해외 주요 차트의 연말 결산에서 팀과 솔로 모두 존재감을 과시했다.

빌보드 재팬이 5일 발표한 2025년 연간 차트(집계 기간 2024년 11월 25일~2025년 11월 23일)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가 종합 싱글 차트 ‘재팬 핫 100’ 73위에 올랐다.

지민은 올해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한국 남성 가수로 기록됐다. ‘Who’는 ‘스트리밍 송’ 48위에도 랭크됐고, ‘MUSE’는 ‘스트리밍 앨범’ 76위, ‘핫 앨범’ 87위를 기록했다. ‘Who’는 연중 꾸준히 일본 내 상위권 흐름을 이어가며 롱런을 입증해왔다. 

‘아티스트 100’ 차트에는 진(58위)과 지민(93위)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진은 솔로 2집 ‘Echo’로 ‘다운로드 앨범’ 24위, ‘톱 앨범 세일즈’ 41위를 차지하며 일본 내 탄탄한 팬덤과 판매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 역시 ‘스트리밍 송’ 69위에 올라 음원 파워를 확인시켰다.
방탄소년단 진.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진.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스포티파이 일본이 공개한 ‘2025 랩드(Wrapped) 연말 결산’에서도 방탄소년단의 저력은 여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톱 그룹’ 4위, ‘올해의 톱 아티스트’ 18위를 기록했으며 해외 남성 아티스트 가운데 최다 스트리밍 가수로 꼽혔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연말 결산에서는 K-팝 가수 최다 스트리밍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멤버들의 솔로 성과도 눈에 띈다. 지민의 ‘Who’(10위), 진의 ‘Don’t Say You Love Me’(19위), 정국의 ‘Seven (feat. Latto)’(65위),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68위)가 스포티파이 일본 ‘올해의 톱 트랙’에 포진했다. 특히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는 SNS ‘가장 많이 공유된 트랙’ 46위로 화제성을 입증했다. ‘올해의 톱 앨범’에서는 지민 ‘MUSE’(13위), 진 ‘Echo’(27위), 정국 ‘GOLDEN’(30위)이 나란히 순위권에 들었다.

제이홉은 유럽 무대에서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4일 공개된 ‘2025 롤라팔루자 베를린 랩드’에서 제이홉의 ‘MIC Drop’ 무대가 ‘올해 가장 큰 함성을 만든 공연’으로 선정됐다. 현장 관객의 압도적인 호응이 주최 측 공식 결산 콘텐츠로 남겨지며 월드 클래스 퍼포머의 면모를 재차 각인시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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