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희대의 미스터리 : 한 사람이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작가, 아들 둘 워킹맘, 인스타툰 작가, '굿파트너' 드라마 작가라고? 가능한 일인가요?
최유나 변호사가 출연한 영상의 아래 달린 댓글이다. 최유나 변호사/작가가 실제로 현재 모두 하고 있는 일의 목록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희대의 미스터리로 여겨지는 삶을 실제로 살고 있는 최유나 작가는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온 것일까?
작가는 자신을 태생적으로 몸이 약해서 자주 아프고, 끈기가 없는 것이 콤플렉스인 사람, 영어 전공인데 영포자인 사람, 성적에 맞춰 들어간 지방 로스쿨에서 꼴찌를 해서 며칠 내내 운 적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공부는 곧잘 했지만 별로 뛰어나지 않은 평범에 가까운 사람이라고도 고백한다. 그러나 그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라는 꿈이 있었고, 그 덕분에 여러 가지를 고민하며 매일을 치열하게 보내게 되었다.
본업인 변호사 일을 더 잘하고 싶어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한 덕분에, 그리고 대부분 성공에 가까운 성취를 이룬 덕분에, 처음으로 ‘평범한 사람도 얼마든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는 자기계발서를 써 볼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가 이룬 성취의 가장 중요한 치트 키는 바로 ‘마일리지 아워’ 즉, 시간을 항공사 마일리지처럼 차곡차곡 적립하는 방법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바라보는 발상을 전환하고, 루틴을 만들고, 마음을 바꿔 먹고, 지금 당장 시작하면 된다. 이 책을 읽으며 작가를 따라 천천히 그리고 꾸준하게 실천한다면, 어느새 바라고 꿈꿔온 인생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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