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정신력' 네이마르, ‘시즌 아웃’ 부상 참고 1골 1도움→해트트릭...산투스는 잔류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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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정신력' 네이마르, ‘시즌 아웃’ 부상 참고 1골 1도움→해트트릭...산투스는 잔류 눈앞

인터풋볼 2025-12-04 19: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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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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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네이마르가 투혼을 발휘해 소속팀의 강등을 막았다.

네이마르가 뛰고 있는 산투스는 4일 오전 7시 30분(한국시간) 2025시즌 브라질 세리A 37라운드에서 유벤투드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날 네이마르는 선발 출전하여 후반 11분 오른발로 선제골을 터뜨렸으며 9분 뒤에는 역습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낮게 깔아차 추가골을 넣었다. 8분이 흐른 뒤 산투스는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고 네이마르가 키커로 나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네이마르는 83분을 뛰며 해트트릭, 패스 성공률 75%(21/28), 기회 창출 2회, 유효 슈팅 3회, 드리블 성공률 50%(2/4), 파이널 써드 패스 6회, 리커버리 2회 등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로 산투스는 사실상 강등을 면했다. 11승 11무 15패, 승점 44점으로 14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강등권 17위인 비토리아와의 승점 차이는 2점. 14위까지 올라간 점이 고무적이며 득실차에서 비토리아에 상당히 앞서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한다면 잔류가 확정된다.

네이마르의 투혼이 돋보인다. 네이마르는 직전 스포르트 헤시피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는데, 부상을 참고 뛰었다. 네이마르는 지난 19일 미라솔전 왼쪽 무릎 반월판 부상을 입었지만 팀의 잔류를 위해 헌신했다. 두 경기 연속 맹활약하면서 산투스의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헤시피전이 끝나고서 영국 'TNT 스포츠'는 "의사들은 네이마르에게 반월판 부상으로 인해 시즌 잔여 경기에 나서지 말라고 권고했다. 산투스는 강등을 피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네이마르는 의사들의 조언을 무시한 채 헤시피전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해 산투스의 강등권 탈출을 이끌었다. 네이마르는 경기가 끝난 뒤 감정이 북받쳤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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