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인천 인터뷰] “죽순처럼 꾸준히 성장하는 게 중요” 역전승, 선두 제압에도 성장 강조한 요시하라 흥국생명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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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인천 인터뷰] “죽순처럼 꾸준히 성장하는 게 중요” 역전승, 선두 제압에도 성장 강조한 요시하라 흥국생명 감독

스포츠동아 2025-12-03 22:18: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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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하라 토모코 흥국생명 감독은 3일 도로공사와 홈경기서 3-2 역전승을 거둔 뒤 “처음 이 팀에 왔을 때 다 같이 성장했으면 한다고 얘기했다. 성장을 해야 팀이 만들어진다. 예전에 말했듯, 죽순처럼 성장하는 팀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제공|KOVO

요시하라 토모코 흥국생명 감독은 3일 도로공사와 홈경기서 3-2 역전승을 거둔 뒤 “처음 이 팀에 왔을 때 다 같이 성장했으면 한다고 얘기했다. 성장을 해야 팀이 만들어진다. 예전에 말했듯, 죽순처럼 성장하는 팀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제공|KOVO


요시하라 토모코 흥국생명 감독(일본)은 승리뿐 아니라 선수들의 성장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흥국생명은 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홈경기서 세트 스코어 3-2(21-25 18-25 25-19 25-19 18-16) 역전승을 거뒀다. 2연패서 탈출한 흥국생명(6승6패·승점 18)은 두 계단 상승한 3위로 올라섰다. 최근 10연승을 달리며 독주 체제를 이어가던 도로공사(10승2패·승점 29)는 선두를 지켰지만, 11연승 도전에는 실패했다.

1세트와 2세트는 고전했다. 상대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레티치아 모마(카메룬)의 맹공을 쉽게 막아내지 못했다. 하지만 3세트부터 반격에 나섰다. 레베카가 11득점을 올리며 3세트를 손에 넣었고, 4세트도 기세를 이어갔다. 승부처였던 5세트에서도 세 차례 듀스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요시하라 감독은 역전승에도 차분했다. 경기를 마친 뒤 그는 “처음 이 팀에 왔을 때 다 같이 성장했으면 한다고 얘기했다. 성장을 해야 팀이 만들어진다. 예전에 말했듯, 죽순처럼 성장하는 팀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요시하라 감독은 역전승의 비결로 ‘계획성’을 밝혔다. 그는 “선수들에게 포기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리드를 당하고 있어도 명확히 뭘 해야하는지를 얘기한다. 항상 선수들에게 다음 것을 생각하게 한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6일 현대건설과 홈경기에서 3연승을 노린다.

인천|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인천|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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