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숲속 산책, 꾸준히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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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숲속 산책, 꾸준히 증가해

올치올치 2025-12-03 14:42:28 신고

[올치올치] 산림청은 전국 5천 가구(1만명 이상)를 대상으로 2024년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를 실시한 결과, 87.9%가 자연휴양림, 숲길, 치유의 숲 등 산림휴양․복지활동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4년 80.7%보다 7.2% 증가한 수치이며, 활동 유형별로 경험률을 살펴보면 일상형은 57.3%, 당일형 54.4%, 숙박형 30.8%로 모든 활동에서 전년 대비 활동률이 고르게 증가했다.

일상형 활동은 집이나 직장 근처에서 자주, 비교적 짧게 하는 활동을, 당일형 활동은 하루 중 상당 시간을 할애하는 활동(4시간 이상)을 이야기 한다. 숙박형 활동은 최소 1박 2일의 일정으로 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일상형 활동의 목적으로는 건강 증진이 63.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당일형과 숙박형 활동에서는 휴양·휴식이 각각 61.9%와 69.2%로 나타났다. 건강 증진을 위해 생활형 산림복지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산림이 힐링․회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일상형 활동에서는 혼자 활동하는 비율이 40.7%로 가장 높았고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산림을 이용한다는 응답도 18.0%로 나타났다. 가족동반에 비해 혼자하는 활동과 반려동물을 동반한 활동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보아 생활권 중심 산림이 개인의 휴식․건강관리 공간이자 반려동물 산책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당일형과 숙박형 활동은 가족·친구 중심의 동반 활동 비중이 높아 ‘일상형은 혼자 또는 반려동물과 함께, 당일·숙박형은 동행 중심’이라는 활동 유형별 이용 구조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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