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반려동물 전문 호텔 아이조아펫파크 서울점이 겨울철을 맞아 장기 투숙 고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해당 호텔은 겨울 기간 동안 5박 이상 연속 투숙 시 무료 위생 케어 서비스를, 10박 이상 투숙 시 무료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기 투숙을 고려하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아이조아펫파크 서울점은 반려견과 반려묘의 특성을 고려해, 실내외 공용 놀이 공간을 활용한 놀이형·교감형 호텔링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성이 발달한 반려견은 보호자의 동의 하에 다른 반려견과의 놀이가 가능하며, 사회성이 부족한 개체는 분리된 공간에서 개별적으로 케어를 받을 수 있다.
호텔은 총 3층 규모로, 2층에는 강아지 호텔과 데이케어 공간, 실내외 잔디 운동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3층에는 고양이 호텔과 전용 카페, 셀프샤워룸이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강아지와 고양이의 호텔 공간을 분리 설계하여 고양이가 짖는 소리에 노출되지 않도록 배려했다.
객실은 6성급 호텔 기준에 따라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모든 반려동물에게 개별 화장실, 식기, 장난감 등의 기본 용품이 제공된다. 1견묘 1실 원칙을 따르며, 한 가정의 반려동물은 요청 시 함께 투숙할 수 있다.
처음 호텔링을 경험하는 반려동물의 경우, 보호자의 체취가 남은 옷이나 장난감, 담요 등을 지참하면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호텔 내 케어 담당자는 실제 반려동물을 기르는 보호자로서, 동물의 정서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며 적응을 돕고 있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의 상태를 기록한 ‘데이케어 체크리스트’를 통해 보호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으며, 요청 시 사진과 영상 제공도 가능하다. 퇴실 후에는 모든 객실에 대해 살균 소독을 실시해 위생 관리에 힘쓰고 있다.
서울 애견 고양이호텔 중 하나인 아이조아펫파크 서울점은, 용산 강아지 고양이호텔을 찾는 보호자들에게 겨울 시즌 장기 투숙 혜택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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