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감을 썰어 '지퍼백'에 넣으면, 홍시 기다릴 필요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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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감을 썰어 '지퍼백'에 넣으면, 홍시 기다릴 필요 없어집니다

위키트리 2025-12-02 15:21:00 신고

딱딱한 단감을 달콤한 맛탕 스타일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단감은 겨울철 대표 과일이지만, 딱딱한 상태에서는 먹기 어렵고 홍시로 익을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또한 홍시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묽은 단맛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어 다양한 방식의 활용법이 요구된다.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하고 맛있는 조리법이 있다.

유튜브 '큰달걀TV'

단감을 칼로 썰어 지퍼백에 담고, 식용유를 적당량 부은 뒤 지퍼백을 잠가 잘 흔들어준다. 이 과정에서 단감 조각마다 기름이 골고루 묻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

이렇게 준비한 단감을 후라이팬에 부어 중간 불에서 천천히 익히면 마치 맛탕처럼 달콤하고 부드러운 간식으로 변한다. 이때 불을 너무 세게 하면 겉이 타고 속은 덜 익을 수 있으므로 불 조절이 중요하다. 단감이 팬 위에서 적당히 달콤한 향을 내며 익기 시작하면, 나무 주걱이나 뒤집개로 살짝 뒤집어 전체가 고르게 익도록 한다. 조리 시간이 길지 않아 10~15분 내외면 충분히 완성된다.

간단하지만 포인트를 잘 지키면 일반 과자나 간식에 뒤지지 않는 풍미를 낼 수 있다. 단감 자체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식용유를 통해 살짝 바삭해진 겉면이 어우러지면서 맛과 식감 모두 만족스럽다. 여기에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꿀, 시나몬 가루를 살짝 뿌리면 더욱 달콤하고 풍미가 살아난다. 어린이 간식으로도 좋고, 차나 커피와 함께 간단히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유튜브 '큰달걀TV'

익힌 단감은 남은 양을 냉장 보관 후 다시 팬에 살짝 데워 먹어도 맛이 유지되므로 한 번에 많은 양을 만들어 두고 며칠 동안 즐길 수 있다. 홍시처럼 흐물거리지 않고, 딱딱한 단감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바쁜 겨울철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가족과 함께 즐기거나 손님에게 내놓는 디저트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특히 단감은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단맛이 강하지만 설탕을 추가하지 않아도 충분히 달콤하기 때문에 과도한 당 섭취 걱정도 덜 수 있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겨울철 단감의 영양과 맛을 최대한 살리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디저트 레시피가 완성된다. 단감 외 다른 재료도 같이 즐기고 싶다면 고구마를 썰어 넣어도 좋다.

유튜브 '큰달걀TV'

한 번 시도해 보면, 단순한 과일이 이렇게 달콤하고 풍부한 간식으로 변할 수 있다는 점에 놀랄 것이다.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단감 맛탕 스타일 간식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짧은 시간에 만족스러운 달콤함을 경험하게 해 준다. 겨울철 간식 고민을 덜어주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이다.

단, 팬에 익힐 때는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식용유 양도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너무 많으면 기름 맛이 강해지고, 너무 적으면 겉면이 바삭하지 않을 수 있다. 조리 과정에서 중간중간 확인하며 뒤집어 주는 것이 맛과 식감을 살리는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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