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최근 ABC 토크쇼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 새 TV 시리즈 '해리포터'에서 주인공 해리 포터 역을 연기하게 된 도미닉 맥클로플린에게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새로운 '해리포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몇몇 사람들을 알고 있는 만큼, 도미닉에게 편지를 보냈다. 그리고 도미닉은 내게 아주 다정한 답장을 받았다"라고 밝히며, "'난 너희들의 삶에 그림자처럼 남아있고 싶지 않다. 그러니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내가 그랬던 것보다 더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적어 보냈다. 만약 그 친구들을 보면 꼭 한 번 안아주고 싶다. 너무 사랑스럽지 않냐. 그저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리포터'는 '해리포터' 프랜차이즈가 처음으로 내놓는 TV 시리즈다. 지난 2023년 제작 단계에 돌입했음을 공식화했고, 지난달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됐다. 시즌 1의 촬영은 2026년 봄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시즌 2 촬영은 같은 해 하반기에 돌입한다. 원작 7권이 각각 한 시즌으로 제작될 계획이다. 첫 방송 예정일은 2027년이다.
도미닉 매클로플린이 해리 포터 역을 맡으며, 알라스테어 스투트가 론 위즐리 역으로, 아라벨라 스탠턴이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으로 활약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HBO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