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률 시인이 프랑스 파리를 노래하는 산문집을 출간했다. 이 책은 달에서 선보이는 ‘여행그림책’ 시리즈의 첫 책으로, 예술과 사랑의 도시 파리에서 시인이 발견한 장면들이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담겨 있다.
신춘문예 당선 소식을 들은 곳이 파리였기에 등단 후 시집 한 권 내지 못해 막막해하던 시절, 시인은 또다시 파리로 향한다. 그렇게 돌아온 파리의 길목에서 시인은 이 도시가 그에게 사랑이었음을 고백하며 그곳의 길목과 사람들, 카페와 예술가들, 그곳의 공기와 시간을 기록했다.
최산호 일러스트레이터는 따스한 색감과 자유분방하고 정겨운 선으로 파리의 골목을 표현해 글에 생기를 더했다.
■ 좋아서 그래
이병률 지음 | 달 펴냄 | 112쪽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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